전(前) 세계1위의 서브캐 육성일기~폐인플레이어 이세계를 공략중!~ 25화

이상한 사람이었다.


최초의 말에는 「암살자? 흐응」이라는, 왠지 기운이 빠진 것.


실비아라는 기사풍의 늠름한 여성과,에코라는 귀여운 수인의 여자아이에 붙어서 , 절세의 미남.


나는 그의 노예가 되었다.


『공격 불가』를 계약에 추가된 전 암살자.그런 무용지물을 도대체 무엇에 쓰는지 생각하면, 그는「대장장이가 되길 원해」라고 말했다.


성노예도 아니다. 메이드가 아니다. 대장장이다.


의미를 모르겠다.



페호의 마을로 오는 도중, 그는 다양한 일을 말을 걸어왔다.


가족은 있는 것인가. 취미는 뭐야. 휴일은 뭘 하고 있다. 특기는 있는 건가.


나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루시아님 지금은 죽은 여자공작에 의해서 주워진 고아. 그것이 나다.


이름따윈 없다. 굳이 말하자면 『그림자』. 어린 시절부터 암살자로서 자랐다.


가족 같은 건 없다. 취미는 없다. 휴일은 없다. 특기는 암살.


말할 리가 없다.


유카리라는 이름을 받은 지금, 저는 이제 단순한 노예인 것이다.



「네 과거를 물어봐도 될까?」


그에게 그렇게 듣고,나는 동요했다.


말하기 싫다. 그렇게 생각했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어째서 루시아 님이 처형당해, 나는 살아난 것인가. 그것을 밝혀 버리면, 반드시 그들은 보는 눈을 바꾼다.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깨달았다. 마음에 사라지지 않는 응어리가 남은, 거대한 괜히 시달리고 있다.


말해도 쓸데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숨겼습니다.그리고 또 껍질을 쓴다. 그들과 일선을, 지장이 없는 노예로서, 생활을 사무적으로 해왔다.


나의 마음 따위, 있을 만큼 소용없다고 . 그렇게 마음을 죽이면서.




　　＊　＊　＊




「팀 결성할까」


전원이 책상을 둘러싸, 저녁밥을 다 먹었을 때.

나는 소리 높여 선언했다.


「드디어구나」

「구나!」


실비아와 에코는 기합충분다는 식으로 수긍했다.


「팀, 인가요?」


유카리는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

애당초 유카리에게는 우리들의 목적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나는 세계 1위를 향해 있다.여기에있는 실비아와 에코는 , 그런 나의 도와줄 동료다. 유카리, 너한테도 도움을 부탁하고 싶다」

「저는 주인님의 노예예요.나에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물론 도와드리겠습니다만…세계 1위?」


유카리의 의문은 깊어진 것 같다.


「세계 1위야. 의미를 알겠어?」

「네」

「농담이 아니라고?」

「하아」


안 된다 이녀석 전혀 믿지 않아.


유카리의 차가운 표정과 반달눈이 쓱 꽂혀 온다.

하지만 부산물로서 「어이없다」는 감정을 보이시네요. 이렇게 조금씩 감정을 겉으로 나오게 해 가면, 머지않아 지낼수 있을지도 모른다. 중요한 비법 하자. 똑 똑….


「세컨드공. 전부터 신경 쓰이고 있었지만, 그 세계 1위의 꿈,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지?」


실비아가 나를 지원하듯이 질문해 왔다.


「좋은 질문이 실비아･바지니아」

「어째서 네임…」

「와지니아」

「바지니아라구 에코」

「와지니아」

「…」

「와지니아!」

「이제 상관없어 그걸로」


그걸로 좋은거냐…가 아니라, 세계 1위해질 방법 이야기였지.


뭐, 여러가지 어떤이, 그것이 제일 알기 쉬울까.


「개인으로 세계 1위가 되는 방법이라면 단순하다」

「단순?」

「아아. 모든 스킬 이름을 얻고 , 타이틀을 방어한다.즉타이틀전에서 지지 않으면 되」

「…하?」


실비아는 멍하니 입을 벌리고 굳었다.


『타이틀』그것은 각 스킬의 정점.


［궁술］를 예로 설명하자. ［궁술］에는 《보병궁술》에서 《용왕궁술》까지 9개의 스킬이 존재한다. ［궁술］의 타이틀 을 획득하려면, 우선 그 9개의 스킬 전부를 9단까지 올리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제1 조건이다.


제2 조건은, 반년에 한번 행해지는 「타이틀전」에 나간다고 우승하는 것. 타이틀 매치는 제1 조건을 채운 사람들이 타이틀 획득을 노리고 _참가한다토너먼트 형식의 『대국』대회이다.


제2 조건을 채우면, 현 타이틀보유자에 도전할 권리가 주어진다.거기서 현 타이틀 보유자에게 승리하면 , ［궁술］의 타이틀 을 탈취할 수 있다.


상기이외의 타이틀 획득 방법은 「서버 안에서도 가장 빨리 제1조건을 채우」 혹은 「타이틀전을 방위하는 」것. 따라서 같은 타이틀을 여러 사람이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즉, 타이틀 은 그 스킬의 최고봉을 의미해, 그야말로 최강의 칭호인 것이다.


그것을 모든 스킬을 획득한다ㅡ참으로 알기 쉬운 정상이다.


물론,「타이틀 전체를 제패」는 충분히 세계 1위요소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사실세계 1위」라고는 할 수 없으면 나는 한다.메비온의 『세계 랭킹』에는 그 밖에도 다양한 기준이 있어, 그것들 모든 것을 종합해 서열이 붙어 있는 것이다.

그저, 우선 지향해야 할 명확한 목표로서는, 역시 타이틀 전체를 제패이외없을 것이다.


「타이틀전은 알고 있겠지?」

「아, 아아, 물론이다! 저, 세컨드공은 그 무대에 선다는 것인가!? 그것도 모든 스킬로!?」

실비아는 흥분하며 일어서서 말한다.


「세계 1위라고 당연하잖아」

「그, 그런」


「 불가능합니다」


우리와 실비아의 말다툼에, 유카리가 끼어들었다.


단 한마디,차가운 목소리로, 분명히.


「지금 뭐라고 했어?」

「불가능이라고 했습니다, 주인님」


되묻자, 유카리는 담담하게 그렇게 말했다.

장소의 공기가 긴장된다.


「어째서 그렇게 생각해?」

「당연한 일입니다. 사람은 거기까지 강해질수_없습니다」

「 이유가 되지 않았네. 어째서 그렇게 생각해?」

「…그러니까, 거기까지 강하지」

「근거는?」

「…………」


내가따지자, 유카리는 항복했다.


왜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아는 것은, 그녀는 화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다지… 경박한 건 말하지 않는 편이 좋을까」

「논점을 빗나가는군. 그렇게 생각한 근거를 말해 봐라. 어째서 강하게 안되는거야?」

「어째서 , 라니…」

「사람은 거기까지 강하지 않다.어째서 그렇게 생각해?」

「 아,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그건,내가…!」


유카리는 목소리를높여ㅡ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먼저 실례합니다」


바로 안정을 되찾고, 숙소의 방으로 도망치듯이 돌아갔다.


그녀의 다음 말이 무엇일까. 암살자라는 입장과 이름을 얻지 못한 경우를 생각하면, 멍하니 대답은 떠올랐다.


아마 유카리는 어릴 적부터 『사람 』로 자라지 못했다. 암살자와는 그 정도로 가혹한 일이었겠지. 알고 있다.「강해진다」라는 것의 괴로움을.엄한을. 그리고 「인간에게 이길」라는 것의 어려움과, 그 덧없음을.


그러니까 「경박다」라고 일어났다.


나도 동감이다. 그 상대가 내가 아니였다면.



「위험하네, 유카리양은」


실비아가 말한다. 분명히다.그 장면에서 목소리를높여,직후에 삼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 그것은 감정의 폭발과, 그것을 웃도는 상궤를 벗어난 자제심이다.


「정신적으로 불안이군.내가 구입할 때까지 계속 노예 상점에 들어가 있던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지만…그래도 그 정도로 자신을 제어하는 것인가」

「 뭔가를 말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지만, 그것을 억지로 억누르고 있다…라는 거겠지」

「말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

「나에는 그렇게 보인다. 세컨드공은 어떻게 생각해?」

「나는 …무서워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비밀을 알려져 버리는 일을」


내가 그렇게 말하자, 실비아는 유쾌하게 「후훗」 하며 웃었다.


「뭐야?」

「아니,미안하군. 바보 취급하는 게 아니다」


사과하고, 「다만네」하고 말해 이렇게 말한다.


「여자라는 것은 때때로 상반된 2개의 감정을 가진 자이다」


어쩌면 어느 쪽의 의견도 맞을지도, 라고.


실비아는 상쾌하게 그렇게 말하고, 반 졸고 있는 에코를 데리고 방으로 돌아갔다.


나는 이 때, 처음으로 실비아의 것을 멋있다고 느꼈지만…떠나가는 실비아의 엉덩이에 종이 냅킨을 정전기에 붙어 있고, 듣고 싶지 않았다.




이튿날 아침.

우리는 페호의 마을에서 동쪽으로 15분 정도 나아간 곳에 있는 병등급 던전『아시아스파룬』에 말을 진행시키고 있었다.


어째서 이제야 병 등급 던전으로 향하는 것인가. 그것은 「팀 결성」이기 때문이다.


팀의 결성에는 팀 결성 퀘스트를 완수하지 않으면 안 돼. 그 내용은 「팀 결성희망멤버 3명 이상과 함께 병 등급 던전을 클리어한다」 . 병 등급 던전라면 어디든 좋으니까, 매우 간단한 퀘스트이었다.

뭐, 사실을 말하면 두시간 이내일게 완전클리어라든지, 까다로운 조건이 그 밖에 여러 어떤지만, 지금의 우리들이라면 생각하지 않아도 문제는 없으므로 생략한다.


현재 가장 효율 좋은 경험치 벌이가 린프트파트 던전의 순환라서, 당분간은 페호의 마을에서 떨어지지 않을 예정이었다. 때문에 「근처에서 끝내자고」라고 생각하고 아시아스파룬 던전에게 향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도착한다.


숲 속의 길드에 딱 입을 여는 커다란 동굴.


오랜만에 들어가지 않은 병등급 던전다.그 중에서도, 아시아스파룬 던전 그냥 한번만 간 이후로.



…이 때,나는 까맣게 잊고 있었다.


『넉백 던전』ㅡ여기아시아스파룬의 별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