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前) 세계1위의 서브캐 육성일기~폐인플레이어 이세계를 공략중!~ 34화

「세컨드공.어째서 공략 던전의 정보를 거기까지 자세하게 알고 있는거야?」


실비아의 질문은 나의급소를 크리티컬에 포착했다.


「…아…」


나는 말문이 막혔다.

어떡할까. 변명할까, 혹은, 밝혀 버린다.어떻게 하면 좋다.


「 만났을 때부터…어렴풋이, 깨닫고는 있었다. 뭔가 이유가 있겠지?」


그래, 그 말대로야. 이유가 있다. 한 입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 믿을 수 없는 것이.


실비아의 진지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에코와 유카리도 이쪽으로 시선을 돌린다.「그렇지 않아」라고 알면서도 「꾸짖는」 초조하다. 그렇게 느끼는 라는 것은나의 마음의 어딘가에 꺼림칙한 기분이 있는 게 틀림없어. 그렇다면 차라리 털어놓인가?


아니. 털어놓지 않는 편이 좋다.


나의사정은, 그녀들의 이해를 아득히 넘는다. 이해를 넘는 것은 『무서워』. 전할 필요는 없다.여기에 지금까지의 관계를 무너뜨릴수는 없다.세계 1위가, 멀어진다.


그때, 그런 나의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실비아는 늠름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나는,당신을 신뢰하고 있어. 괜찮다면 이야기해줘. 어떤 사실도 받아들이지」


강한 솔직하게, 그렇게 생각했다.


그 신뢰가 무너지일지도 모르는 사실을, 그래도 들으려고 발을 디딜 용기.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는 기개.아무 속이지 않는 고결함. 너무나도 곧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 실비아는 그것이 있다.


내가, 절대로 흉내,흉내해서는 안 된다, 순수하고 성실하고 맑고 올바른 마음이다.


「실비아」


그러니까ㅡㅡ


「미안 하지만. 누구에게도 ,나의 비밀을 밝힐 수는 없어」


ㅡ나는, 도망쳤다.


비밀을 인정해,그것을 절대로 밝히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실비아의 강함에 기대는 일방적인 결단.

하지만, 여기서 도망치지 않으면 내가 아니야. 여기서 도망치면,세계 1위의, 그 무렵의 나에게는될 수 없어.


「언제가_말한다,라고하는건 아니다. 결코, 죽을 때까지 ,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미안」


나는 고개를 숙인다. 이 장소는 이로 해달라고 , 그리고 또 평소의 일상으로 돌아가고자,그렇게 바라고.


실비아는, 잠깐의 침묵 뒤「후훗」하고 웃고 나서, 자애로 가득 찬 표정으로 말했다.


「나는 전혀 상관없다. 다만…괴로워지면, 언제라도 전언철회해라」


실비아･바지니아.

…좋은 여자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　＊　＊




주인님이 방으로 돌아간 후, 우리들 3명은 몰래 회의를 열었다.

의제는「주인님의 비밀이라니 뭘까?」라는 것. 그러나 ㅡㅡ


「 저기. 솔직히 말해서, 나는 아무래도 좋지만」


본심을 내뱉는다.

그래요, 저는 주인님이 어떠한 비밀을 안고 있든 전혀 문제는 없다. 그것은 에코도 같아서, 끄덕끄덕 수긍하고 있다.


「아니,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는 있지만, 잠깐 신경쓰이잖아」


실비아 씨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그렇게 말했다.

뭐…분명히.


「그러나, 주인의 비밀을 추구하는 것은…」

「음. 신경이 쓰이고 있었는데, 유카리는 이제 노예가 아니겠지? 왜 세컨드공을 주인이라고 부르고 있어?」


어이쿠. 이 사람, 꽤 눈치_빠르네요.


「저는 주인님을 돌보는 일을 한다고 약속했으니까요」

「호호우? 수발.필경메이드와_같은_곳인가?」

「네, 틀림없습니다」

「그래그래, 이상하네. 메이드가 초임 수준으로 2000만CL도 받는건가?」

「그건 대장장이사로서의 보수입니다만, 뭔가?」


게다가 2000만CL는 이미 『특급 메이드복』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주인님은 왕도 훌륭한 저택을 구입하시는 거니까, 나의 메이드 모습의 발표는 그때로 합시다. 안 그러면 이 사이비 여기사에게 무슨 말을 들을지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참고로 특급 메이드복은 그 가격답게 보아하니 상당한 고성능이다. 그러나 메이드따위가 입는 옷에 어째서여기까지의 고급품을 만들려고 생각했는지는 수수께끼네요.


「메이드와 대장장이,둘 다 할수_있는건가?」

「네, 잘 양립해 보이겠습니다」


실비아 씨는 「그누누」라는 표정으로 입을 다문다.후후,이겼습니다.


「나도메이드하고 싶어!」


에코가 따끔하게 손을 들며 말한다.그러나 그것은 용서하지 않는다.


「안됩니다」

「에엣」


내 아이덴티티니까, 그렇게 쉽게는 건네주지 않습니다.


「그것보다 , 주인님의 비밀을 예상하는거지? 이야기를 되돌리자」


내가 그렇게 말하자, 실비아 씨는 팔짱을 끼고 있던 팔을 풀고 입을 열었다.


「그렇네. 생각컨대, 세컨드공은 타국의 첩보원한게 아닌가?」


과연, 날카로운 예상이군요. 그렇다면 던전의 정보로 자세한 것도 납득이 가고, 우리가 신분을 밝히지 않는 이유도 납득이 갑니다.


「아까는 기밀에 접하는 정보를 무심코 말해 버렸기 때문에, 조금 강하게 부정했던 것이다」

「그러나…첩보원이라면,어째서세계 1위를?」

「 아, 그런가…」


자. 다시, 이군요.


우리는 음음 신음하면서, 안을 내놓는다.


「설마, 우주인인가? 혹은 초능력자?」

「미래에서 온 사람!」

「이세계인이라는 가능성도…」


그런 있을수 없어 예상을 세우면서, 우리들의 밤은 깊어져갔다.




　　＊　＊　＊




이른 아침에 페호의 마을 나가서 서쪽으로 5시간.

무성한 초목이 줄어들어, 점점 촌스러워지기 시작했을 때, 대장장이의 마을 『배드 골드』가 산사이에 보였다.


「좋아, 대장장이 미스릴 합금의 도매 앞을 확보하면 곧장 프로린으로 들어가자」


나는「좋은_일은_서둘러」라고 세븐스테이오를 대장장이 길드를 향해 질주시킨다. 오랜만의 프로린 던전, 빨리 들어가고 싶은 기분으로 가득했다.


「세컨드공! 어째서 그렇게 서두르는 것이야?」


어떻게든 쫓아 온 실비아가 조금 후방에서 물어온다.


「을등급 중에서, 프로린이 가장 좋단 말야!」

「아니 이유가 되지 않아!」

「가면_알아!」


나는그렇게만 말하고 웃자, 대장장이 길드로 서둘렀다.




그 1시간 후.

우리들은 아직 대장장이 길드에 있었다.


좋은 구매한 곳은 있었다. 하지만, 맡아 주는 곳은 1개도 없었던 것이다. 어디로 이야기를 가지고 가도 「거짓말 미스릴 합금을 안정공급하다니 절대 무리야」라고 퇴짜맞을 것이다.


「뭐,이렇게 됩니다죠」


유카리가 중얼거린다. 분명히, 차근차근 생각해 보면 어디의 말뼈다귀인지도 모르는 녀석이 「내일부터 미스릴 합금내립니다」라고 말하면 나도 신용하지 않아겠지.


「어떻게 하면 좋다고 생각해?」

나는부끄러움도 없이 유카리에게 물었다.


「한번, 대대적으로 프로린 던전을 공략하고 이름목소리를 얻는 것이 좋겠죠. 실력을 나타내면 아마 신용을 받겠습니다」

「다면, 모험자 길드?」

「네에, 됩니다」


우와…굉장히 싫다.전생 무렵부터 모험자 길드에게 싫은 추억밖에 없다.


「다른 방법은 떠오르지 않아?」

「특히는 없네요」

「 실비아와 에코는 어때?」

「몰라」

「 모르겠다냥」


2사람다_모르겠다냥_이라는듯.


「그럼, 모험자 길드에 등록하지 않고 공략하면 어떻게 되지?」

「보다 귀찮은 일이 되겠죠」

「이야…」


신분을 숨기지 않은 채 공략하고 모험자 길드에 찍혔「누구저녀석은! 간과할 수 없어!」라는 것보다는, 온순한 척을 하며 「우리의에이스다! 기대하고 있겠어!」라고 하는 편이 낫다.


뭐, 그것도 이것도 모험가 길드의 인간이 『제대로』였을 경우에 한한다. 단지 대부분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등록하지 않고 공략하면, 녀석들이 무엇을 해올지 알 수 없는 것이다.

따라다니는 것으로 끝나면 좋지만, 대장장이 길드에 아무 근거도 없는 소문을 흘리고 방해를 해 오거나, 거래처에 압력을 가하고 방해하거나, 어쩌면 암살자를 보낼지도 모른다.내가 아는 「메비온의 모험자 길드」그대로라면, 충분히 있을수_있어 가능성이었다.


「…어쩔 수 없나. 숙소는 모험가 길드 가자」


나는포기하고, 어깨를 늘어뜨리며 여관으로 향했다.




「등록하고 싶습니다만」

「아, 아, 예! 이쪽으로 부디!」


접수원은 붙임성이 좋았다. 이런 때에 초절미형아바타의 혜택을 자랑할 만큼 느껴진다.


나는등록 수속 서류에 필요 사항을 기입해 접수원에게 건넸다. 팀에서 등록한 . 팀명은 『Firstest』, 멤버는 나를 포함한 4명이다.


초보적인 설명은 필요 없다고 거절해, 인원수 분량의 길드 카드를 받는다. 모험자의 신분증, 길드의 통행증 같은 거다. 길드 카드의 내용은, 팀_랭크 개인 랭크 모두 F가 되어 있다. 랭크는 F~A까지 있다.


「신인모험가안내나, 각종 강습회의 안내는」

「아니요 괜찮습니다」

「그, 그렇습니까…그럼 요금이, 4명의 등록과 팀 등록 합해 14만CL에 됩니다」

「…네」


금화를 지불해, 접수대를 떠났다.


나는 점점 기분이 나빠지고 있다. 자신도 알 정도로.


여러가지 이유가 겹치고 있었다. 빨리 프로린에 가고 싶은 곳을 방해받고 있는 듯한, 미스릴 합금을 내리는 것을 거절할 자에게 초조, 관련되고 싶지도 않는 모험자 길드에 등록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짜증,「내가F랭크」라는 사실에 분노해,돈벌이가 노골적인 길드에 짜증 난다.



「어이어이! 다크엘프 데리고 있는 이 물러터진 꼬맹이!」


…덤에 이상한 놈에 얽히고, 짜증은 최고조다. 그러니까 싫은 거야.


「신입잖아? 내가 교육해 주마. 초심자 강습이라는 거야. 고맙지?」


수염의 커다란 남자가 얼굴을 가까이 대고 노려보는 .그 후에는 세기말 같은 질 나쁜 무리들이 3명. 나에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이긴 뒤를「기대」에 대해 생각하고 , 입맛을 다시고 있다.


뚜득, 하고.

나의머릿속에서,그런 소리가 들린 것 같다.


「나,신경쓰였던거다. 이런건, 어째서 얽히겠지?」

「아~? 뭐가?」

「아마, 밤에 이라는 녀석이지. 약한 녀석이 미인을 데리고 있으면 럭키라고 생각하겠지? 신인 교육이라는 것을 이유로 간단하게 강청 테니까. 그러니까 너 같은 반에 한 명은 되는 까불고 착각한 불량배 녀석이 날뛰는 거야」

「아? 싸움 거는 거야? 너」

「아냐아냐. 아니 틀리지는 않지만. 너 상습범지? 나는 네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너 같은 녀석들을 방치하고 있는 모험자 길드가 나쁘다고 생각한다. 선생님은 확실히 안 한 학생의 보살핌은, 제대로 주의하지 않으면 안되잖아? 아냐?」

「…………」


내가 주위를 둘러보자, 모험자나 길드 직원 전원이 시선을 돌린다. 실비아의같은 정의감 넘치는 기사님이 있으면 이야기는 별도이지만, 뭐 「 긁어 부스럼」이지 보통은. 그래도 이만큼의 인원 누구도 멈출 수 없다는 것은, 너희들도 공범인거 아냐?


「신인 교육이라는 것은, 뭐야, 그건가. 은어인가? 뒤에서 짜고 있는건가? 너희들」

「어이, 무시하지 마!」

「알았다알았빽빽 시끄러운데. 빨리 걸려서와. 정당 방위할 수 없겠지만」

「네_녀석!!」


얼굴을 새빨갛게 해서 일어난 큰남자는, 큼직한 펀치를 날렸다.


유감스럽게도 빈틈 투성이야…언제라도 『죽일』.


「안돼!」


ㅡ다음 순간, 나와 큰 남자의 사이에 에코가 도중 들었다.


큰 남자의 주먹은 에코의 머리에 쾅하고 직격한다.


「아,아헤… 윽」


뼈가 부러진 걸까, 큰 남자는 오른손을 누르고 아장아장 물러섰다. 에코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큰 남자의 STR와 에코의 VIT에 엄청난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


「네놈! 에…어라!?」


뒤의 추종자 3명이 가세하려고 움직이,당황한 목소리를며 바닥에 쓰러졌다.


「만약을 위해 묶겠습니다, 주인님」


그러고 보니 유카리는 ［꼭두각시술］스킬을 기억해었구나. 역시 간뇨 공작의 일류 암살자, 묵고 있는 기색조차 보이지 않았다.


「음, 나의 일이 없지 않은가」


실비아는 활에 손을 올린 채로 불만스러운 목소리를 한다. 이 좁은 실내에서 활을 사용하고 무엇을 할 생각이었는지? 「이런 때를 위해서 연습했던 염랑의활킥이…」라고 중얼거리고 있다. 활을 가진 의미를 모르겠다는 지적하는 것은 멋없는 거겠지 아마.


「고마워. 갈까」


나는모두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많은 시선을 등으로 받으면서 길드를 뒤로 했다.



　…………。


조금 걸어서, 깨달았다.

다리가 떨리고 있다.


커다란 남자가 무서웠던 걸까?

아니, 다르다. 자신이 두려웠던 것이다.


분노에 맡기고 그대로 싸움하고 있으면…자칫하면 『학살』하고 있었다.


이건 게임이 아니다.나는아직도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 것을 실감했다.사람을 쓰러뜨려버리면,그것은 「PK」는 아니고「살해」가 된다. 그렇게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어째서도 게임 감각이 빠지지 않는다.


이세계에서 완전무결한 세계 1위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는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오늘은 이제 쉬자」


3명에게 그렇게 말하고, 숙소의 방에 틀어박혔다.


…질색인데. 도적을 죽였을 때도 잠시 떨림이 멈추지 않았다.

앞으로는, 불필요한 교제는 가급적 피하는 편이 좋다. 악화되었을 때, 무서워에서.


나는 침대에 누워,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의식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