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하루를 데리고 돌아온 지 사흘.
퀘스트 보수도 받아, 우리는 호숫가의 집에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었다.
지금 모두는, 샤하루의 소환수와 전투 훈련 중.
즈간,도간, 하고 큰 소리가 밖에서 들렸다.
어떤 마물을 소환했는지 궁금해서 창밖을 보면, 예전에 내가 쓰러뜨린 뱀이었다.
「쓰러뜨려도 다시 소환할 수 있을까? 꽤 편리하군」
뒤에 있는 샤하루에게 말을 걸었지만, 소파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응훗…」
요염한 숨소리를 흘리고, 몸을 뒤집는 샤하루.
흘러넘칠 것 같은 가슴과, 형태 좋은 엉덩이가 눈에 들어왔다.
「……」
남자로서, 여러가지 시험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 이상 못 보겠다.
나에게 가르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훈련의 모습을 보러 가자.
거다. 기다려. 좀 더 그 밖에 할 일이 있는듯한….
「아. 그래, 용사에 대해서 조사하지 않으면ㅡ어이, 모두, 집합!」
훈련하던 손을 멈추고 모두가 나를 본다.
뱀만은, 히익, 몸을 떨고 거체를 구불거리며 나무 그늘에 숨었다.
… 너무 숨지 않았는데, 이 앞의 전투가 상당한 트라우마가 된 것 같다.
「진타님, 무슨 일이십니까?」
창 곳까지 돌아와서 쿠나가 물었다.
「휴식도 충분히 취했고, 슬슬 용사의 일을 조사하려고 생각해」
리파에게 확인하면 『마신을 쓰러뜨린 소년 자이도가 뒤로 용사로 불리게 되었다 』 정도의 정보 밖에 천계에 없다고 한다.
용사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알고 , 그것이 세계적인 상식이 되면,천계에도 반영되는 것 같다.
그러니까,일반적으로도, 용사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것 밖에 모르는 모양이다.
하지만, 공표되지 않은 정보가 있으면, 그것이 천계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살펴보면,뭔가 알지도 몰라, 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왕도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을지도 모르겠네」
, 리파.
「오 미야코인가. 그러고 보니, 아직 간 적 없었네」
「집과 로구로 마을 부근에서 밖에 활동하지 않았으니까」
퀘스트로 멀리 나가도, 끝나면 돌아가지 않고 곧바로 돌아가고 있었다.
「 쿠나, 왕도는 어떤 곳이야?」
히짱이 박식한 쿠나에게 묻는다.
「저, 저기. 오, 왕도라는 것은, 그것은, 정말 대단한 점이에요, 히짱씨」
거의 모르니까, 얼버무리고 있구나, 쿠나 녀석.
모리에서 자란 아가씨니까, 몰라도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하지만, 허세 부리지 않을 것이다.
「준비하고 바로 나가자.ㅡ어이, 샤하루. 나갈 거야, 준비하자」
데구루루, 하고 몸을 뒤집는 샤하루.
「…진 군이 입맞춤해 주지 않으면, 첩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제 일어났잖아」
입만 산 마녀를 아이템 박스에 수납해,리파에게 대략적인 위치를 듣고, 우리들은 왕도로 향했다.
히짱이 하늘을 날아달라고, 한 때 큰 성벽과 마을이 보였다.
거미줄 같은 마력적인 뭔가를 펄럭을 나아간다.
천천히 강하해서, 변두리의 공터에 착륙했다.
여기가 왕도인가.
번화가에서 떨어지자, 아무 것도 아닌 평범한 마을 같다.
수납한 세 명을 아이템 박스에서 꺼내고, 허둥지둥 발소리가 들렸다.
「여기다, 내쪽으로 내려간 게」
「우리로는 감당할 수 없을 가능성도 있다. 근위 기사에 응원을 요청해라ㅡㅡ」
소란스럽구나.
먼 곳에서 달려 오는 창을 가진 병사를 보면서 남의 일처럼 생각했다.
「…진타님, 이쪽에 병사가 왔습니다만…?」
「같네」
「같구나. 잠깐, 진타, 뭘 한거야」
리파가 의심스러운 듯 팔꿈치로 나를 찌른다.
「아니, 나는 별로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
「가루가루!」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 히짱.
약간 험악한 눈빛을 하고 있다.
「진 군, 아무래도 히는, 볼일을 보고 싶어」
「오오, 샤하루, 용의 말을 아는건가」
「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좋다. 안쪽으로 간다」
가루가루, 히짱, 엄청 목 흔들고 있지만.
「해치우자! 라든지, 그렇게 말하고 싶은 거야?」
「가루우♪」
아. 맞았다.
「안 돼, 해치워 ! 어쨌든 , 히짱은 인화해서, 빨리」
「진타님, 저, 촌놈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자신의 옷을 보고 쿠나 그 자리에서 빙글빙글 돈다.
「음. 괜찮지 않을까?」
「뭘 태평한 말을 하는 거야」
「첩이 계약수를 소환해서 쫓아버려도 좋지만」
「손을 대시면 안돼요. 수배자가 될테니까」
「으흠. 마녀의 애처와 엘프의 약혼자, 애완동물의 용에 메이드. 모두 도피행이라는 것도 , 꽤나, 즐겁지 않은가」
「왜 내가 평범한 가정부인거야, 머리에 제대로 『여신 』라고 하라고!」
「불만인 거기인가」
「그리고, 나를 반전에 사용하지 말라고」
「불만한 부분, 정말로 거기가 맞는지 리파!?」
그러는 사이에, 다섯, 여섯 명의 병사가 왔다.
「네놈들,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다! 어떻게 마봉이진을 부수고 들어왔다!」
「리파,아 라는건 뭐야?」
「마봉진이라는 것은, 왕도에만 붙어있는 특별한 대공 마력 결계야?」
「하늘에서 오 미야코에게 침입하다니, 대담한 놈아ㅡ! 목적은 뭐야」
엄한 어조로 대장풍의 남자가 말한, 창을 나에게 내밀었다.
「아. 그것이 잘못된 거야」
「. 무슨 일이야? 진타, 성문에서 모험자증 보이지 않았어…? 거기에 조금 전, 마봉이진을 부수다니…」
「아. 그 거미줄 같은 거? 그거라면 , 방해였기 때문에 끊었어」
「 자르면 안 돼!」
시끌시끌, 경비병들이 술렁거린다.
「한다, 라고…!? 아, 없어!」
「천재마도사가 설계하고, 3명의 마도사가 마력을 쏟고 있는 결계를 베라고…」
「헤에, 왠지 스고같네」
나는 마음에도 없는 것을, 코딱지를 후비면서 말했다.
「하늘에서 뿅,이었어」
히짱이 보충하면, 아아, 하고 리파는 고개를 숙인다.
어쨌든, 변명할 필요가 있다.
「이상한 사람이 아니에요, 자, 이거. 모험자증」
내가 모험자증을 꺼내, 경비병에게 건네준다.
모험자증과 나를 번갈아 병사들.
「대장, 이 녀석 , 소문의 『가챠』입니다」
「…실례지만,이번아루가스에 온 용건은 뭐지」
일단, 수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알아 주었지만, 아직 뭔가 의심당하고 있다.
그야 대공의 결계를 찢어 왔으니 무리도 아닌가.
「우리들, 이번에, 조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되고. 그래서, 왕도에서 조사를…」
리파가 설명하고 있으면 가샤, 하고 소리가 들렸다.
목을 뻗어 그쪽을 보자, 풀 플레이트 아머를 껴입은 한기가 이쪽으로 향하고 있다.
정중하게 풀 페이스의 투구도 쓰고 있었다.
뒤에는 그 부하 같은 몇 명의 중장비 병사가 은제의 방어구를 흔들면서 달리고 있다.
코노에 기사가 어떻게 아까 들었는데, 이 사람들이 그런 것 같다.
왠지, 점점 큰일이 되어 있네….
, 경비병들이 뒤꿈치를 맞춰 창을 세운다.
「기사장님, 이 남자가 방금전의 ㅡㅡ」
병사가 우리를 가리키자, 풀 페이스의 기사가 말에서 내린다.
「응? 누군가 했더니 ㅡ카자미가 아닌가」
「?」
내가 고개를 갸웃하자, 후훗하고 풀 페이스가 작게 웃음소리를 내고, 투구를 벗었다.
아.
누군가 했더니, 시루비가 아닌가.
「여어, 오래간만. 이 전의 자가의 숲 이후니까…」
「이제 삼개월 정도 지나고 있다」
포캉, 하고 있는 병사들에게 시루비가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무사를 얻었다.
「바루문토 가의 이름으로, 그들은 위험 인물이 아니면 이 시루비・바루토・바루문토가 보증하지」
시루비가 그렇게 말해 준 덕분에, 병사와 부하를 위치로 돌아갔다.
「고마워 , 시루비. 덕분에 살았어. 설마 대공 결계가 있다고는 생각 못해서」
「보통은 찢어지지 않고 들어갈 수 없지만…뭐, 뭐 좋아. 오랜만이구나」
시루비가 요구한 악수에 나는 대답했다.
이제 그 결계의 복구는 완료하고 있다.
「랄까, 시루비, 여전히 풀 장비하고 있구나」
「기분의 문제다. 따, 딱히 풀 죽어 있는 것이 아니야? 그건 그렇고, 왕도에 하늘에서 침입자가 찾아왔다고는 듣고 놀랐어. 여전히 열심히 할게」
숲에서 함께 싸웠을 때를 생각해 내서인지, 시루비는 즐거운 듯이 어깨를 흔든다.
신참 샤하루를 소개하고 ( 까다로워질 것 같으니까 정체는 숙인 ),리파들도 인사를 했다.
그 후, 천년 전의 용사에 대해서 조사하러 온 것을 전했다.
「그런가, 그럼 오 미야코다. … 당분간 체류한다면, 우리 바루문토가 방을 준비하겠는데?」
「에, 괜찮아?」
「.자가의 숲에서 신세를 진 답례다」
여인숙을 찾고 숙박할 예정이었으니까, 시루비의 말은 매우 적절했다.
「그럼, 부탁할게」
시루비와 재회를 이룬 우리들은, 귀족의 집에 안내되었다.
◆Side Another◆
오 미야코 아루 가스의 변두리의 한 구획에 있는 모험자 길드는, 오늘도 많은 모험자로 북적였다.
두 사람의 동료를 데리고, 모험자 길드에 온 쿠리스티는, 곧 카운터의 자리에 앉는다.
「지명 퀘스트가 있다고 들었는데」
접수원에게 말하고 모험자증을 건네준다.
주위에 있는 모험자들의 시선이 느껴졌다.
쿠리스티의 늠름한 모습과 보리 이삭처럼 예쁜 갈색 머리.
몸을 감싸고 있는 것은 비싸보이는 방어구. 웅장하다고도 할 수 있는 장검을 허리에 차고 있다.
하지만, 모험자의 눈을 고정하고 있는 것은, 쿠리스티의 미모나 장비가 아니었다.
주목받고 있는 건, 쿠리스티의 목덜미에 있는 십자가 같은 붉은 반점.
ㅡ용사도 같은 반점이 있어, 어느덧 그것은 키요시 표로 불리게 되었다.
「…어이, 그 여자가 소문의 『용사』이지 않나」
「진짜다.목쪽, 성인이 있다. …그렇다 치더라도 예쁜 여자구나」
시끌시끌, 거리면서 기탄없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하, 뭐가 용사이다.목에 멍이 있는 것 뿐이잖아」
「몰라, SS랭크에 사상 최속으로 모험자가 그 여자야?」
「그, 그건 놀랍군…. 지금은 SS랭크,2명도 없잖아…?」
「SSS는것도 시간이라든지…」
작게 한숨을 쉬고, 쿠리스티가 주위를 일별하고 소곤소곤 이야기가 그쳤다.
랭크에서 자신을 정의하는데 얼마나 의미가 있는 건가.
쿠리스티보다 강한 사람 따위, 존재해서는 안 되니까, 객관적인 평가 따위 아무래도 좋았다.
언젠가 부활한다고 여겨지는 마신과 싸울 숙명을 하고 있다.
그 말을 듣고 왔다.
그 사람을 용사라고 한다면, 저는 용사일 것이다.
접수원이 퀘스트 표를 책상 위에 펼친다.
지명 퀘스트의 의뢰는, 평소 같았다.
내용을 읽고, 쿠리스티는 작게 눈썹을 찌푸렸다.
또 멀리서 이야기 소리가 들렸다.
「ㅡ어이, 미즈라프 섬 조사 퀘스트가 완료된 것 같아?」
「마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저 섬인가? 마녀의 소환수가 너무 강해서 다가갈 수 없다는 이야기였지. 참고로 어떤 연합이 한 거야?」
「연합 『새벽홍련』ㅡ리다, 카자미・진타…누군지 알아?」
「누구일까 생각하면 『가챠』의 일이잖아」
「아아, 그 녀석의 것인가. 최근, 『가챠』가 모험자 최강을지도 모르다고 들었지만…영주를 몰아내고 자신의 마을로 했다 , 같은 이야기도 듣. 마을의 딸에게 구세주님이라고 부르도록 매일 마구 이라든가…」
「아이템 상점의 여자를 괴롭히고, 부정 하고 있는 것 같아」
「용서할 수 없는 놈이네」
그런 인물인건가, 하고 쿠리스티는 안도의 숨을 내쉰다.
그렇다면 사양할 필요는 없다.
――――――――――――――――――
퀘스트 등급[SSS]『 최강 사냥 그 7』
성공 조건 : 모험자 카자미・진타에 승리하는 것.
조건 : 모험자 쿠리스티・라쿠루스
의뢰주:아루가스토 왕국
보수 : 없음
――――――――――――――――――
의뢰주는 나라.
국가의 명의를 사용하고 있는 것만으로 , 진짜 의뢰 주가 누구인지 쿠리스티는 알고 있다.
왕국 내부의 비밀 기관ㅡ마신대책기관의 소장님이 의뢰한 퀘스트겠지.
머리속에 있는 그의 목소리가 한순간 떠올랐다.
『 최강인 것이, 너의 존재 의의이다』
「당신만 의뢰받은 극비 퀘스트입니다. 이 일은」
「알고 있습니다」
수락하지 않는, 선택지가 없는 강제 퀘스트.
이른바 명령이었다.
직접 말하면 되는데, 이전 비슷한 퀘스트를 받았을 때 한 순간 .
『이 편이, 모험자 랭크도 오르기 때문에 주위에 실력을 나타내기 쉬워지』
, 그런 식으로 돌아왔다.
용사라는 직함만으로는, 그다지 좋지 않다.
이번의 극비 퀘스트도 『최강사냥』이었다.
바라는 곳이다.
세계 최강은, 복수 필요 없으니까 .
퀘스트 보수도 받아, 우리는 호숫가의 집에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었다.
지금 모두는, 샤하루의 소환수와 전투 훈련 중.
즈간,도간, 하고 큰 소리가 밖에서 들렸다.
어떤 마물을 소환했는지 궁금해서 창밖을 보면, 예전에 내가 쓰러뜨린 뱀이었다.
「쓰러뜨려도 다시 소환할 수 있을까? 꽤 편리하군」
뒤에 있는 샤하루에게 말을 걸었지만, 소파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응훗…」
요염한 숨소리를 흘리고, 몸을 뒤집는 샤하루.
흘러넘칠 것 같은 가슴과, 형태 좋은 엉덩이가 눈에 들어왔다.
「……」
남자로서, 여러가지 시험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 이상 못 보겠다.
나에게 가르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훈련의 모습을 보러 가자.
거다. 기다려. 좀 더 그 밖에 할 일이 있는듯한….
「아. 그래, 용사에 대해서 조사하지 않으면ㅡ어이, 모두, 집합!」
훈련하던 손을 멈추고 모두가 나를 본다.
뱀만은, 히익, 몸을 떨고 거체를 구불거리며 나무 그늘에 숨었다.
… 너무 숨지 않았는데, 이 앞의 전투가 상당한 트라우마가 된 것 같다.
「진타님, 무슨 일이십니까?」
창 곳까지 돌아와서 쿠나가 물었다.
「휴식도 충분히 취했고, 슬슬 용사의 일을 조사하려고 생각해」
리파에게 확인하면 『마신을 쓰러뜨린 소년 자이도가 뒤로 용사로 불리게 되었다 』 정도의 정보 밖에 천계에 없다고 한다.
용사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알고 , 그것이 세계적인 상식이 되면,천계에도 반영되는 것 같다.
그러니까,일반적으로도, 용사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것 밖에 모르는 모양이다.
하지만, 공표되지 않은 정보가 있으면, 그것이 천계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살펴보면,뭔가 알지도 몰라, 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왕도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을지도 모르겠네」
, 리파.
「오 미야코인가. 그러고 보니, 아직 간 적 없었네」
「집과 로구로 마을 부근에서 밖에 활동하지 않았으니까」
퀘스트로 멀리 나가도, 끝나면 돌아가지 않고 곧바로 돌아가고 있었다.
「 쿠나, 왕도는 어떤 곳이야?」
히짱이 박식한 쿠나에게 묻는다.
「저, 저기. 오, 왕도라는 것은, 그것은, 정말 대단한 점이에요, 히짱씨」
거의 모르니까, 얼버무리고 있구나, 쿠나 녀석.
모리에서 자란 아가씨니까, 몰라도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하지만, 허세 부리지 않을 것이다.
「준비하고 바로 나가자.ㅡ어이, 샤하루. 나갈 거야, 준비하자」
데구루루, 하고 몸을 뒤집는 샤하루.
「…진 군이 입맞춤해 주지 않으면, 첩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제 일어났잖아」
입만 산 마녀를 아이템 박스에 수납해,리파에게 대략적인 위치를 듣고, 우리들은 왕도로 향했다.
히짱이 하늘을 날아달라고, 한 때 큰 성벽과 마을이 보였다.
거미줄 같은 마력적인 뭔가를 펄럭을 나아간다.
천천히 강하해서, 변두리의 공터에 착륙했다.
여기가 왕도인가.
번화가에서 떨어지자, 아무 것도 아닌 평범한 마을 같다.
수납한 세 명을 아이템 박스에서 꺼내고, 허둥지둥 발소리가 들렸다.
「여기다, 내쪽으로 내려간 게」
「우리로는 감당할 수 없을 가능성도 있다. 근위 기사에 응원을 요청해라ㅡㅡ」
소란스럽구나.
먼 곳에서 달려 오는 창을 가진 병사를 보면서 남의 일처럼 생각했다.
「…진타님, 이쪽에 병사가 왔습니다만…?」
「같네」
「같구나. 잠깐, 진타, 뭘 한거야」
리파가 의심스러운 듯 팔꿈치로 나를 찌른다.
「아니, 나는 별로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
「가루가루!」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 히짱.
약간 험악한 눈빛을 하고 있다.
「진 군, 아무래도 히는, 볼일을 보고 싶어」
「오오, 샤하루, 용의 말을 아는건가」
「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좋다. 안쪽으로 간다」
가루가루, 히짱, 엄청 목 흔들고 있지만.
「해치우자! 라든지, 그렇게 말하고 싶은 거야?」
「가루우♪」
아. 맞았다.
「안 돼, 해치워 ! 어쨌든 , 히짱은 인화해서, 빨리」
「진타님, 저, 촌놈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자신의 옷을 보고 쿠나 그 자리에서 빙글빙글 돈다.
「음. 괜찮지 않을까?」
「뭘 태평한 말을 하는 거야」
「첩이 계약수를 소환해서 쫓아버려도 좋지만」
「손을 대시면 안돼요. 수배자가 될테니까」
「으흠. 마녀의 애처와 엘프의 약혼자, 애완동물의 용에 메이드. 모두 도피행이라는 것도 , 꽤나, 즐겁지 않은가」
「왜 내가 평범한 가정부인거야, 머리에 제대로 『여신 』라고 하라고!」
「불만인 거기인가」
「그리고, 나를 반전에 사용하지 말라고」
「불만한 부분, 정말로 거기가 맞는지 리파!?」
그러는 사이에, 다섯, 여섯 명의 병사가 왔다.
「네놈들,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다! 어떻게 마봉이진을 부수고 들어왔다!」
「리파,아 라는건 뭐야?」
「마봉진이라는 것은, 왕도에만 붙어있는 특별한 대공 마력 결계야?」
「하늘에서 오 미야코에게 침입하다니, 대담한 놈아ㅡ! 목적은 뭐야」
엄한 어조로 대장풍의 남자가 말한, 창을 나에게 내밀었다.
「아. 그것이 잘못된 거야」
「. 무슨 일이야? 진타, 성문에서 모험자증 보이지 않았어…? 거기에 조금 전, 마봉이진을 부수다니…」
「아. 그 거미줄 같은 거? 그거라면 , 방해였기 때문에 끊었어」
「 자르면 안 돼!」
시끌시끌, 경비병들이 술렁거린다.
「한다, 라고…!? 아, 없어!」
「천재마도사가 설계하고, 3명의 마도사가 마력을 쏟고 있는 결계를 베라고…」
「헤에, 왠지 스고같네」
나는 마음에도 없는 것을, 코딱지를 후비면서 말했다.
「하늘에서 뿅,이었어」
히짱이 보충하면, 아아, 하고 리파는 고개를 숙인다.
어쨌든, 변명할 필요가 있다.
「이상한 사람이 아니에요, 자, 이거. 모험자증」
내가 모험자증을 꺼내, 경비병에게 건네준다.
모험자증과 나를 번갈아 병사들.
「대장, 이 녀석 , 소문의 『가챠』입니다」
「…실례지만,이번아루가스에 온 용건은 뭐지」
일단, 수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알아 주었지만, 아직 뭔가 의심당하고 있다.
그야 대공의 결계를 찢어 왔으니 무리도 아닌가.
「우리들, 이번에, 조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되고. 그래서, 왕도에서 조사를…」
리파가 설명하고 있으면 가샤, 하고 소리가 들렸다.
목을 뻗어 그쪽을 보자, 풀 플레이트 아머를 껴입은 한기가 이쪽으로 향하고 있다.
정중하게 풀 페이스의 투구도 쓰고 있었다.
뒤에는 그 부하 같은 몇 명의 중장비 병사가 은제의 방어구를 흔들면서 달리고 있다.
코노에 기사가 어떻게 아까 들었는데, 이 사람들이 그런 것 같다.
왠지, 점점 큰일이 되어 있네….
, 경비병들이 뒤꿈치를 맞춰 창을 세운다.
「기사장님, 이 남자가 방금전의 ㅡㅡ」
병사가 우리를 가리키자, 풀 페이스의 기사가 말에서 내린다.
「응? 누군가 했더니 ㅡ카자미가 아닌가」
「?」
내가 고개를 갸웃하자, 후훗하고 풀 페이스가 작게 웃음소리를 내고, 투구를 벗었다.
아.
누군가 했더니, 시루비가 아닌가.
「여어, 오래간만. 이 전의 자가의 숲 이후니까…」
「이제 삼개월 정도 지나고 있다」
포캉, 하고 있는 병사들에게 시루비가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무사를 얻었다.
「바루문토 가의 이름으로, 그들은 위험 인물이 아니면 이 시루비・바루토・바루문토가 보증하지」
시루비가 그렇게 말해 준 덕분에, 병사와 부하를 위치로 돌아갔다.
「고마워 , 시루비. 덕분에 살았어. 설마 대공 결계가 있다고는 생각 못해서」
「보통은 찢어지지 않고 들어갈 수 없지만…뭐, 뭐 좋아. 오랜만이구나」
시루비가 요구한 악수에 나는 대답했다.
이제 그 결계의 복구는 완료하고 있다.
「랄까, 시루비, 여전히 풀 장비하고 있구나」
「기분의 문제다. 따, 딱히 풀 죽어 있는 것이 아니야? 그건 그렇고, 왕도에 하늘에서 침입자가 찾아왔다고는 듣고 놀랐어. 여전히 열심히 할게」
숲에서 함께 싸웠을 때를 생각해 내서인지, 시루비는 즐거운 듯이 어깨를 흔든다.
신참 샤하루를 소개하고 ( 까다로워질 것 같으니까 정체는 숙인 ),리파들도 인사를 했다.
그 후, 천년 전의 용사에 대해서 조사하러 온 것을 전했다.
「그런가, 그럼 오 미야코다. … 당분간 체류한다면, 우리 바루문토가 방을 준비하겠는데?」
「에, 괜찮아?」
「.자가의 숲에서 신세를 진 답례다」
여인숙을 찾고 숙박할 예정이었으니까, 시루비의 말은 매우 적절했다.
「그럼, 부탁할게」
시루비와 재회를 이룬 우리들은, 귀족의 집에 안내되었다.
◆Side Another◆
오 미야코 아루 가스의 변두리의 한 구획에 있는 모험자 길드는, 오늘도 많은 모험자로 북적였다.
두 사람의 동료를 데리고, 모험자 길드에 온 쿠리스티는, 곧 카운터의 자리에 앉는다.
「지명 퀘스트가 있다고 들었는데」
접수원에게 말하고 모험자증을 건네준다.
주위에 있는 모험자들의 시선이 느껴졌다.
쿠리스티의 늠름한 모습과 보리 이삭처럼 예쁜 갈색 머리.
몸을 감싸고 있는 것은 비싸보이는 방어구. 웅장하다고도 할 수 있는 장검을 허리에 차고 있다.
하지만, 모험자의 눈을 고정하고 있는 것은, 쿠리스티의 미모나 장비가 아니었다.
주목받고 있는 건, 쿠리스티의 목덜미에 있는 십자가 같은 붉은 반점.
ㅡ용사도 같은 반점이 있어, 어느덧 그것은 키요시 표로 불리게 되었다.
「…어이, 그 여자가 소문의 『용사』이지 않나」
「진짜다.목쪽, 성인이 있다. …그렇다 치더라도 예쁜 여자구나」
시끌시끌, 거리면서 기탄없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하, 뭐가 용사이다.목에 멍이 있는 것 뿐이잖아」
「몰라, SS랭크에 사상 최속으로 모험자가 그 여자야?」
「그, 그건 놀랍군…. 지금은 SS랭크,2명도 없잖아…?」
「SSS는것도 시간이라든지…」
작게 한숨을 쉬고, 쿠리스티가 주위를 일별하고 소곤소곤 이야기가 그쳤다.
랭크에서 자신을 정의하는데 얼마나 의미가 있는 건가.
쿠리스티보다 강한 사람 따위, 존재해서는 안 되니까, 객관적인 평가 따위 아무래도 좋았다.
언젠가 부활한다고 여겨지는 마신과 싸울 숙명을 하고 있다.
그 말을 듣고 왔다.
그 사람을 용사라고 한다면, 저는 용사일 것이다.
접수원이 퀘스트 표를 책상 위에 펼친다.
지명 퀘스트의 의뢰는, 평소 같았다.
내용을 읽고, 쿠리스티는 작게 눈썹을 찌푸렸다.
또 멀리서 이야기 소리가 들렸다.
「ㅡ어이, 미즈라프 섬 조사 퀘스트가 완료된 것 같아?」
「마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저 섬인가? 마녀의 소환수가 너무 강해서 다가갈 수 없다는 이야기였지. 참고로 어떤 연합이 한 거야?」
「연합 『새벽홍련』ㅡ리다, 카자미・진타…누군지 알아?」
「누구일까 생각하면 『가챠』의 일이잖아」
「아아, 그 녀석의 것인가. 최근, 『가챠』가 모험자 최강을지도 모르다고 들었지만…영주를 몰아내고 자신의 마을로 했다 , 같은 이야기도 듣. 마을의 딸에게 구세주님이라고 부르도록 매일 마구 이라든가…」
「아이템 상점의 여자를 괴롭히고, 부정 하고 있는 것 같아」
「용서할 수 없는 놈이네」
그런 인물인건가, 하고 쿠리스티는 안도의 숨을 내쉰다.
그렇다면 사양할 필요는 없다.
――――――――――――――――――
퀘스트 등급[SSS]『 최강 사냥 그 7』
성공 조건 : 모험자 카자미・진타에 승리하는 것.
조건 : 모험자 쿠리스티・라쿠루스
의뢰주:아루가스토 왕국
보수 : 없음
――――――――――――――――――
의뢰주는 나라.
국가의 명의를 사용하고 있는 것만으로 , 진짜 의뢰 주가 누구인지 쿠리스티는 알고 있다.
왕국 내부의 비밀 기관ㅡ마신대책기관의 소장님이 의뢰한 퀘스트겠지.
머리속에 있는 그의 목소리가 한순간 떠올랐다.
『 최강인 것이, 너의 존재 의의이다』
「당신만 의뢰받은 극비 퀘스트입니다. 이 일은」
「알고 있습니다」
수락하지 않는, 선택지가 없는 강제 퀘스트.
이른바 명령이었다.
직접 말하면 되는데, 이전 비슷한 퀘스트를 받았을 때 한 순간 .
『이 편이, 모험자 랭크도 오르기 때문에 주위에 실력을 나타내기 쉬워지』
, 그런 식으로 돌아왔다.
용사라는 직함만으로는, 그다지 좋지 않다.
이번의 극비 퀘스트도 『최강사냥』이었다.
바라는 곳이다.
세계 최강은, 복수 필요 없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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