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에게는 마력의 훈련은 10살이라고 말했지만, 이번 사건은 자신에게 마력이 있다는 것은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마치 자신이 두 명 있어도 겹쳐있는, 밀착하고 있는 또 하나의 자신이 흘러들어 얇아져가는 듯한 이상한 느낌이었어.그것이 흘러해서는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오라버니의 훈련을 보면, 과연 어떤 힘이 오라버니에게 겹쳐져 있는 것이 느껴진다.


그것이 빙글빙글 움직이고 있어? 즉 그 흐름을 컨트롤하고 있다는 거겠지. 아마, 그건 실을 감듯이, 양털의 덩어리에서 가느다란 실을 내는 작업이다.


이미지는 잡혔다. 일단, 10살이 될 때까지는 제대로 기다리자.


왜 기억을 가진 채로 태어난 것인가. 왜 일본에서 태어나지 않았는가. 궁금한 점은 있었다.


좀더 아기일 때는, 이 반스테사라된 리리아의 마음과 몸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나는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불린 것일까. 결계에 힘을 쏟기 위해?


「 리아가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다. 리아, 왜 그래」

「아-, 응 , 리아, 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기의 입으로는 말할 수 없었다.


「리아도 마력 순환의 훈련을 하고 싶어? 무리야, 아버님」

「음.10살이 될 때까지는, 그만두는 편이 좋아」


호오, 하고 나는 한숨을 쉬었다. 역시 세바스와 같은 말을 한다. 전생했으니까, 해야 할 일이 있다니 용사도 아니고. 사람이 해야 할 것은 단지 열심히 즐겁게 사는 것 뿐이야. 그것으로 좋다. 나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녜」

「착하네」


나의 대답에 두 사람이 부드럽게 미소짓는다.


그것을 지나가던 세바스가 상냥한 눈으로 보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한나는 내 시중이므로 항상 함께이다. 15살의 젊은 것은, 나이가 가까운 편이 좋다는 것과, 어린 형제의 시중을 들던 경험에서 세바스가 가르쳐 주었다.


칙칙한 금발을 뒤의 높은 곳으로 꼬리처럼 묶, 진한 청색의 눈을 가진 건강하고 귀여운 아이야. 내가 일어났을 즈음에 방에 와서, 갈아입고 나서 식사를, 무리를 하지 않도록 감시하는 건, 즐겁게 일을 하고 있다.


마사는 이제 오지 않아. 내가 한 살이 되더라도 젖을 주는 필요가 없어져서, 원래의 일로 돌아온 것 같다. 아쉬운 듯한 나에게, 한나가 그렇게 가르쳐 주었다.


「그럼에도 리리아님에게 젖을 준 것으로, 대단히 치료가 나와, 작지만 집을 세운 거라고 뭐든 들었습니다」

「녜」


다행이다. 마사가 없었다면, 아무리 어른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외롭고 마음을 앓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한 살이 되어 다닐 수 있게 되서, 조금 행동 범위가 넓어졌다. 아직 인사하고 있는 편이 이동이 빠르지만, 가도 좋은 점이 늘었다는 것이다.


달에 태어난 나는 일년 지났을 무렵에는 걸을 수 있게 되어 있고 , 제대로 걸을 수 있었을 무렵에는 봄이 오고 있었다. 날씨가 좋은 날은 한나에게 따라와 달라고 해서, 밖을 산책하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 걸을 수 있게 되어 아기옷에서 졸업한 나는, 기저귀도 진작에 졸업했고, 움직이기 쉬운 아이용의 원피스를 입고 정원을 아장아장 걷는다.


실은 총총 걷고 싶지만, 발전 단계를 무시해도 소용없다. 딱히 초인이 되고 싶지 않으므로, 유아 라이프를 즐기는 것이다.


「우리 리리아님은 정말로 천사야」


한나에게 말을 걸고 있는 메이드의 목소리가 들린다.


「당연하지. 그 날에 비치는 금의 머리가 어리버리한 귀여운 거죠. 저녁 하늘처럼 밝은 보라색 눈동자에, 작은 손발을 열심히 움직여 , 그 뺨은 정말」


한나가 노도처럼 보인다.


그래, 저렇게 내버려두고 있던 나는, 오라버니가 소중히 하고 있는 여동생으로 클래스 체인지하, 어느샌가 아버님의 딸이 되어, 어두웠후작가에 밝음을 되찾은 아이돌이 되었다.


「더라도, 어째서 한 살의 피로연을 하지 않았던 걸까」


한나는 신기한 듯 그렇게 말하고 있다. 호호우, 피로연이라. 나는 귀를 기울였다.


「소중한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든가,그렇게나 아름다운 영애인건지 소문이 있는 것 같아요」

「뭐」

「한편 소외당하고 있어도, 여자로서 인정받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 같아」


메이드라는 것은 소문에 자세한 것 같다.한 살이지만 아름다운 영애도 뭣도 없다고 나는 이상하게 되었다. 소외당하고 있던 것은 사실이니까, 처음의 반년의 소문이 퍼지고 있는 거겠지.


「그런건, 내가 온 최초의 무렵에 당주는 조금 차가웠지만, 지금은 그렇게 귀여워하고 있는데」

「정말이네. 나는 분명 소중해서 소개하고 싶지 않았던 거라고 생각해, 아」


아, 라는 소리에 얼굴을 올리자, 저쪽에서 아버님이 걸어오고 있었다.


「아빠!」


나는 위태로운 발걸음으로, 하지만 열심히 걷고, 빠른 걸음으로 다가온 아버님께 구원 받았다.


「리아, 다녀왔어」

「합니다」


아버님은 나를 들고 꼭 껴안았다.


「어이어이, 너, 정말로 딘인가. 딘의 탈을 쓴 무언가일이 아닌가」

「시끄러워. 억지로 따라와 실례한 언동을」

「이것이 소문의 아가씨인가. 보여 봐라」

「안돼, 리스판가의 사람이 보면 임신 한다」

「그럴리가 있냐!」


아무래도 손님이 있는 것 같다. 상당히 사이가 좋은 것 같다.


「리아」

「오빠」


오라버니도 함께다. 그렇다면 오라버니에게 가지 않으면. 역시 오라버니가 제일이다. 아버님이 해주었기 때문에 오라버니의 허리에 매달린다.


「리아, 다녀왔어」

「합니다」

「착하게 있었던 건가」

「녜」


이렇게, 많이 매끄럽게 말하게 되었다.


「이것이 루크의 자랑스러운 여동생인가」

「네!」


변성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오라버니의 다리에서 떨어지자, 거기에는 아직 어린애, 그러나 어른으로 자라려는 연령의 흑발의 소년이 이쪽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 눈동자는 여름의 하늘과 같은 맑은 청색이다.


「호오, 루크와 완전히 같다.과연, 이것이 후작가의 귀염둥이인가」


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확실히, 한 세대에 한명정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보라색의 눈동자가 둘 있으니까, 뭐어, 나쁘게 말하자면 예비는 있다는 것이야. 그렇지만 비장라고 할 정도도 아니겠지. 그래서 , 그 소년은 손을 뻗었다.


「오나」

「」


나는 스윽 하고 오라버니에게 매달렸다.


「리아…」


오라버니의 목소리는 곤란한 듯 하면서도 기쁜 듯하다.


「어때, 집에 보내지 않나」

「거절한다. 리아는 아무한테도 시집보내지 않」


뒤에서 아버님들이 뭔가 말하고 있다. 딸 바보가 할 만한 대사이다.


「리아, 저쪽에서 놀까」

「우리도 갈까」

「녜」


오라버니도 함께라면 어디라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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