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들의 시야의 구석에서, 작은 그림자가 일어난다.
너무나도 『생 』를 느껴지지 않는 말에 바로 새로운 마물일까 정신을 바짝 유였지만 ㅡㅡ 거기에 있던 것은, 당연히 마물이 아니다.
목소리의 주인은, 유에게 검을 던졌다, 시스터풍의 소녀였다.
「여기는,어디…? 아, 아니…그것보다도…」
이미 일어날 기력도 없는 것일까, 소녀는 아기가 안내해 , 유들의 곁으로 다가갔다.
역시 그 모습은 좀비가 다가오는 것 같았지만, 유와 클라라는 소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고기… ! 어, 미안해…무례한 부탁인 것은 알고 있지만…그 고기를, 나에게도 나누어 주지 않겠나…?」
이윽고 소녀는 유우의 근처까지 오면, 그렇게 호소했다.
말대로, 소녀는 그 부탁을 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도 공복의 한계로 넘어진 소녀의 뒤에는, 물불 가리지 못할 것 같았다.
유우는 소녀의 소원을 듣고, 클라라와 서로 바라보며, 강하게 끄덕였다.
「먹어줘! 너는, 그 권리가 있어」
젓가락으로 고기를 잡고, 손을 얹고 이미 여력이 없는 소녀의 입가로 옮긴다.
「아아…고맙다…!」
망설임은 한순간, 망설임은 그 향기를 가까이서 맡은 순간에 날아갔다.
병아리처럼 소녀는 유우의 고기를 한 입에 담는다.
「…! …!」
죽음마저도 가까이에 있던 소녀에,디아루쿠의 불고기는 이미 이 세상의 이치를 넘은 진리조차 느껴졌다.
차라리 기절이라도 하듯이, 소녀는 말을 잃었다.
어린 얼굴, 닫힌 눈에 눈물이 고여 온다.
맛이, 영양이, 마력이, 모든 것이 고갈하고 있던 소녀의 몸을 치유한다.
「ㄹ꺽…! 하앗…는 , 맛있어…!」
고기를 삼, 소녀는 눈을 부릅뜬다. 지옥에서 천국이다. 죽음을 눈앞에 둔 공복에서, 최고급 고기를 맛보는 경험은, 좀처럼 할 수 없다.
그러니까, 소녀는 다시 그 황홀한 저항할 수 없다. 그런데도 그녀는 그 늠름한 마음을 가지고, 아사 직전디아루쿠의 살을 맛봤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제정신을 되찾았다.
「아…! 그, 미안! 보기 흉한 곳을 보였다…!」
한 입이었지만, 그 몸에 포함된 마력은 소녀의 힘으로 움직이는 활력을 주었다.
도게자하는 듯한 기세로 고개를 숙이는 소녀에게, 유도 클라라도 따라갈 수 없다.
「생명의 은인에게 , 음식을 달라는 낭비! 기사로서 부적절한 모습을 , 용서해줘!」
「자…머리를 올려 줘!」
정중한 사과를 펼치는 소녀에 당황하면서도, 유우는 일단 고개를 들게 한다.
어린 소녀의 눈동자는, 그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강한 빛을 품고 있었다.
「 도움 받은 것은 우리들 쪽이다. 너의 검이 없으면, 그 녀석은 쓰러뜨릴 수 없어. 고마워」
「뭣이…! 너는 그 그릇이 넓구나…!」
소녀의 입에서 나온 것은, 사랑스러운 외모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 딱딱한 말이었다.
그 갭에 몸이 흐트러졌면서도, 유우는 어떻게든 대화를 계속한다.
「아…그러네, 밥이라도 먹으면서 , 자기 소개하지 않을래?」
「! 나도, 이걸 먹는 거야?」
「 아아, 충분히 그 권리가 있어. 고기는 많이 있고, 사양말고 먹어줘!」
「키미들은 훌륭한 사람이구나…이 정도의 식량을 아낌없이 줘서, 고마워」
일일이 과장된 소녀의 말에, 유우는.
하지만, 사실은 소녀의 말대로야. 산 속이라는 환경 속에서, 식량을 조달하는 것은 어렵다.
독이 없는 것을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큰일이고, 게다가 시식이맛인가, 노력에 걸맞는 양과 영양을 가지고 있는지…등을 생각하면, 소지금 제로 상태에서 배가 된다는 것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식량 조달에 관해서는 , 유우는 그 능력의 덕분에 초일류라고 말했다. 거기에, 산의 주인을 쓰러뜨릴 힘조차 지니게 되면 이 산에서, 유우가 식량에 곤란할 일은 없으리라.
유우는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클라라의 예우도, 소녀에게 감복도, 어느 쪽도 과장이라고 하는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렇게 맛있는 걸을 공유하는 일도 할 것이다. 그것은, 카즈사 유우라는 인간의 미덕이었다.
「맛있는… 맛있어…! 고마워, 몇 번 감사해도 부족해…!」
그 후, 그들은 크게 먹고, 즐겼다. 결국, 먹는 것에 열중하고 자기 소개가 없었던 건, 애교라는 것인가.
◆
대강 고기를 다 먹은 유들은, 배에서 오는 권태감에 뺨을 느슨하게 하고 있었다.
산 속에서 먹는 최고급 고기라는 비일상에,유들은 대만족이다.
「후우…설마 산 속에서 이 정도의 요리를 할 수 있다고는…키미는, 천재다」
「하하…뭐, 자르고 소금으로 비벼서, 구웠을 뿐인데」
「겸손해 하지마. 간은 절묘하, 익은 정도는 딱. 이 정도의 고기 요리를 파는 가게는 그렇게 없다고. 한 입 사이즈를 구우면서 먹는다는 발상도 좋다. 너는 좀 더 자랑할 것이다」
「그래! 여러가지 부위를 구우면서 먹는 건, 차이를 잘 질리지 않고, 즐거워!」
또, 불고기라는 것도 소녀들에게는 신기한 발상이었던 것 같다.
유로서는 파퓰러한 요리를 만들었을 뿐이라서 , 이렇게도 칭찬하는 것은 부끄럽지만, 그래도 사랑스러운 소녀들에게 칭찬받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럼…자기소개가 늦어 버린 것을 용서해줬으면 한다. 나의 이름은 카티아=.모이라스로 신전 기사를 맡고 있는 사람이다」
식사가 일단락되어,유들보다 훨씬 어린 소녀가 가슴에 손을 대고, 자기 소개를 한다.
모이라스, 신전기사. 낯선 단어가, 유를 혼란시킨다.
「기사님!? 에, 하고, 그…」
머리를 안고 휘청거리는 유였지만, 그것보다 큰 반응을 보인 것은 클라라의 쪽이었다.
기사라는 말에 놀라고 있는 이상은, 카티아는 대단한 존재일지도 모른다. 배를 좋아하게 죽어 있었다는 아무렇지도 않은 만남도 있어, 이 세계의 거주자가 아닌 유에게는 그다지 현실감이 없는 광경이다.
「아니, 신분은 신경쓰지 말아줘. 나는 키미들은 생명의 은인, 지금까지 대로 접해주는 편이 고맙다」
그저, 클라라와 카티아를 보고 있자, 유에게도 『신전기사』가 어떻게 되는 존재인가 알 수 있다.
살그머니 클라라에게 눈을 돌리면, 클라라는 잠깐 망설이고 나서, 유에게 말했다.
「신전기사 라는건 말이지, 신님을 모시고, 각지에서 사람 돕기를 하는 사람들의 일이야. 도와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신뢰를 모으고 있어」
「 눈 앞에서 그렇게 말해주면 기뻐. 하지만 신전 기사를 모르다니 신기하네」
클라라의 설명을 긍정한 카티아에서 반대로 향해진 질문에, 유우는 일순간 어떻게 대답할까 망설였다.
그것을 잘 전달할 방법이 없었고, 신을 섬기고 있다는 설명에, 『이단 』이라는 것을 전하면 좋을지 고민했기 때문이다.
「아…이 근처에서 보면 굉장한 시골 출신이다. 복장 봐도, 알겠지?」
「확실히 독특한 복장이군. 하지만 신경 쓰지 마. 그런 잔소리는 하지 않아」
유에게 어떠한 사정이 있다는 건, 지금의 대화로 알았다. 유우는 마음속으로 가슴을 쓸어내린다.
그런 유를 보고 클라라도 안도의 숨을 내쉰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었다.
「음…카티아,라고불러도 괜찮을까? 그리고, 묻고 싶은 게 있는데…」
「 아아, 환영해줄게. 아직 이름도 듣지 않았지만, 키미들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묻고 싶다는 것은?」
호칭에 관한 질문에 카티아가 대답한 것은 좋은 느낌이다. 직설적인 말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카티아는 거짓을 싫어하지. 유들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도 , 사실이다.
하지만 클라라가 정말로 묻고 싶은 건 , 하나 더 질문이었다.
「그… 무례한 질문이라면 미안해. 카티아는 , 몇 살…?」
그것은, 카티아의 연령을 묻는 것이었다.
왜 조심스럽게 그 물음을 던졌는지, 유는 몰랐다. 확실히 카티아는 어린 외형을 하고 있고, 혼자서 산에 있다는 것은 적당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지금 연령을 들을 필요가 있는가 하면, 거기까지 의문을 품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나이인가」
그러나, 유우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카티아는 굳어졌다.
정말로 듣지 않는 것을 들었던 것처럼.
「나이가 왜 그래?」
유우는 클라라에게 물었다. 보기에 카티아는 나이를 신경 쓰는 모습도 아니고, 그 모습은 한마디로 요약하면『어린 』라고 형용할 수 있다. 20대 30대로 보이는 여성에게 질문이라면 몰라도, 특별히 주저하는 듯한 질문도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힘을 빌릴 수 있게 클라라는 기분을 좋게 하면서도, 유에게 출처하기를 주저했다. 고민끝에, 클라라는 일부러, 유에게 답을 주기로 했다.
「저기, 신전 기사는 18살 이상이 아니면 될 수 없어」
망설임 끝에 클라라의 고한 대답은, 유를 경악시키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십…18!?」
무심코,유우는 소리를 높인다.
왜냐하면 카티아는, 어떻게 봐도 12, 세 살. 견해에 따라서는 좀 더 어리게 보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어리게 보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월반일려나? 유우는 카티아의 쪽을 돌아보자, 거기에 있던 것은 절망 같은, 체념 같은 애수 표정이었다.
「…후후, 놀라겠지…그래, 신전 기사는 18살 이상이 아니면 될 수 없다. 나는…이거나 19세야. 그런데도 , 모두 제가 신전 기사라고 하면 놀랄 거야…」
카티아의 눈동자에서는, 기사같은 늠름한 눈의 빛은 사라져 있었다. 짜증 내면서 지면에 손가락을 순각ㅡ곡무ㅡ를, 뭔가를 그리는 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투덜대고 있는 것이 엿보인다.
어린 외관은, 카티아의 콤플렉스였던 것이다. 이 말투도 외관으로 얕보이지 않도록, 기사답게 있기를 의식해서 정착시킨 것이었다.
「아, 아, 미안…!」
「괜찮아, 괜찮아. 나이에 어려 보이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건, 동료에게도 자랑겠지…」
분명하게 이상한 스위치가 들어간 카티아. 유와 클라라는, 단지 당황하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다.
◆
「…과연, 유에게 클라라구나. 고마워, 간신히 생명의 은인의 이름을 알 수 있었어」
한껏 시간을 들여 두 사람이 자기 소개를 마치쯤에는, 카티아는 완전히 원래의 컨디션을 되찾고 있었다.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차분한 어조로 사의를 표하. 기사 같은 태도를 『소』에 있는 소녀를 보고, 유우는도 여기가 이세계라고 실감을 느낀다.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 보는 어린 소녀ㅡ실제로는 연상ㅡ라는 것도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지만, 여기까지 실제 나이와 외모가 떨어져 있다는 사람은 좀처럼 없다.
하지만,그 태도나 올곧은 카티아의 모습을 보면, 그녀가 말한 나이도 거짓말이 아니라고 전해지겠지.
「하지만 뭐, 어째서 이런 산 속에 혼자 살았었어? 우리들도 남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말야」
평범하게 생각하면, 산속에 혼자서 조난하고 있는 소녀라는 것도 이상한 이야기다. 바로 옆에 그 이상한 예가 있는 것은 가볍게 흘리고, 유우는 카티아에게 궁금했던 것을 물었다.
「…그렇군. 은인 키미들이라면 이야기해도 상관 없다. 전혀 관계 없는 이야기는 아닐지도 모르니까. 실은 기사단보다 명을 받고 있어. 이 근처에서 어떤 것을 봤다는 정보가 들어왔고 , 여기에는 그 조사를 명령받고 왔다」
약간 생각하는 기색을 보이고 나서, 카티아는 질문에 대답한다.
기본적으로, 소수가 명하는 임무에 은닉성이 있는 것이 스쳤다.하지만 고민한 것도 순간,그것이 생명의 은인이 원하는 정보인 것을 생각하면, 망설임은 사라졌다.
「뭘 본거야?」
유우의 의문을 가진 것은 클라라였다.
흥미의 감정에 무심코 물은 대상에, 카티아는 조금 고민했다.
이야기해야 할지. 의제는 조금 전과 같지만, 유들에게 그것을 말해야할지 고민하는 이유는, 조금 다르냐다.
「드래곤」
하지만, 카티아는 응한다. 간결하게, 그러나 답답함.
하나의 단어를 들은 것만으로, 유와 클라라는 숨이 막혔다. 클라라는 그 단어가 무엇을 나타내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이 세계의 일에 대해서 자세하게는 유조차 , 그 단어만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곧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카티아가 그것을 이야기할까 망설이던 건, 이거다. 당분간 여기에 머물지 않으면 안 되는 유들의 불안을 쓸데없이 부추기는 것을 이톳다.
「…라고, 너무 불안하게 생각하지 말아줘. 어디까지나 『같은 것』를 이 근처에서 『본 지도 모른다』라는 정도의 얘기다. 조사하는 것도 어느 쪽인가 하면, 있다기보다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의미가 크」
그래서, 얼어붙는 두 사람에 대해서 카티아는 미리 준비하고 있던 설명을 덧붙인다.
노골적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뱉는 유들에게 미소짓는 카티아.
「드래곤, 인가. 정말로 있다면 역시 위험하잖아, 그건」
카티아의 말에 일단 안심하고, 유우는 잠꼬대처럼 중얼거린다.
드래곤. 닛폰에 살고 있고 그 단어를 들은 적도 없는 사람은 대부분 많지 않다.
환상 속에 사는 존재인 그들은, 유우의 중에도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다. 때로는 공주를 납치한 괴물이거나, 되살아난 과거 세계의 지배자였거나 공통된 것은, 언젠가 드래곤도 압도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응…만약 용이 발견되거나 하면 큰 소란이야. 아마, 수많은 기사님이 이 산에 올 거야」
「겠지. 극권도 아닌 이 근처의 토벌 임무로서는 파격적으로 취급이 된다」
그건 역시, 이 세계에서도 같은 것 같다.
클라라의 반응을 보니, 신전 기사라는 존재는 우수하다는 것을 유우는 느끼고 있었다.그 삼엄한 이름에서 유우는 신전을 완전히 전투 집단이라고 인식하고 있었고, 사실 신전 기사는 그 같은 존재였다. 유에게 그 존재를 이미지하기 쉽게 말하면 『 특수 부대 』 정도의 비유에 가깝겠지.
「어쨌든, 용이 있다고 하면 소란이 시작된다. 그러기 전에 목격 정보의 진위를 조사해서, 보고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임무였다. 그리고 이 산에 온 건 좋지만… 조난, 아사 직전이었다는 거야」
한심한 , 말을 매듭짓고 나서, 카티아는 입을 일직선으로 묶었다.
기사로서의 전투 능력으로는 우수하던 카티아였지만, 이 세계의 기준으로 말하면 그녀는 『도시아이』로, 서바이벌 능력은 못한다이란 것이다.
산의 걸음걸이는 몰라. 향해 오는 마물을 쓰러뜨릴 수 있지만, 그것이 될지 모른다,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모르겠다.
그녀도 또, 아무것도 모르는 이계의 땅에서 방황우자의 한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그래서, 카티아는 이 후 어떻게 할 거야?」
입장은 달라도 , 자신이 모르는 장소에서 헤매고 있던 카티아에게 친근감을 느끼면서, 유우는 김 정도에 하나 더 질문을 던지기로 했다.
「이후, 인가.…솔직히, 조난해서 조사 정도가 아니었으니까, 좀 더 이 산을 조사할 필요가 있는데…」
유우의 질문은, 카티아에게는 어려운 질문이었다.
아직 산의 조사도 진행은 없고 , 성과는 없다. 조사는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또 잃게될 것 같고, 애초에 무사히 돌아가는 방법도…」
자조적으로 한숨을 내쉬고, 카티아는 어깨를 움츠린다.
조사를 재개해도, 또 조난당하기 십상이다.
결국,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지금 , 그것이 카티아의 고민이 되어 있었다.
생각하지 않도록 한 것이 화제에 올라, 카티아는 입을 움직였다. 생각해보면, 그건 중압감이 되어 카티아를 덮친다.
살아야할 것인가 죽어야할 것인가ㅡ그런, 중대한 인생의 기로를 선택하려고 하고 있는 듯한 카티아.
「그럼, 당분간 이 캠프에 체재하지 않을래?」
그런 카티아에게, 유우는 어이없이 입을 열었다.
「에?」
「 아직 산에 멈춘다면, 거점은 필요하잖아? 여기에 있으면 아마, 식량 곤란한 일은 없어」
「하지만, 더 이상을 받는 것도…」
식량, 이라는 말에 카티아는 조금 대접받은 고기의 일을 떠올렸다.
자신이 아사 직전이라도, 유우는 가볍과ㅡ가 아니라도, 대접을 준비할 수 있다. 자신에게 없는 능력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이미 클라라를 기르고 있는 상태의 유에게 의해 걸리는 것은 , 카티아의 고집이 허락하지 않았다.
「우리들도, 싸우는 사람이 있어 준다면 좋다.검을 빌려 주지 않으면, 디아루쿠에도 이기지 못했고…마물에 습격당한 것에, 협력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든든해」
「으, 음…」
물론, 도울 뿐이 아니라 도와줘. 유우가 듯 덧붙인 것은, 캠프에 참가하는 것에 저항을 느낄 카티아의 성실하고 올곧은 성격을 고려한 것이다.
「게다가, 가능한 일이 있다면 그 임무에 시민이 협력하는 일이 있어도 괜찮겠지? 평상시 여러 사람을 지키는 신전 기사이기 때문에, 말야」
유우는 다그치듯이, 억지를 늘어놓. 이 세계에 온지 얼마 안 유우는, 신전 기사에게 지켜지던 적은 없다. 모르는 사이에 지켜지고 있다, 라는 것도 없다.
유우의말은, 카티아가 느끼고 있던 저항감을 잃고 있었다.
그것은, 카티아가 유에게 말로 지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다. 그녀가 디아루쿠와 싸우고 있는 유를 발견한 것은 이미 승부가 결정하려고 하고 있는 곳이었으므로, 무기만 있으면 유우가디아루쿠를 ㅡ 산의 주인이라고 불리는 마물을 쓰러뜨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즉, 새로운 전력은 그에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카티아의 고집이 부러진 것은, 유우의를 보았기 때문이다.
긴급시라면 식량이라는 것은 중요하다, 식량을 둘러싼 살인이 일어난다는 것은, 이 세계의 역사에서도 드문 일이 아니다.
인데 유우는 당연한 것처럼 손을 뻗고, 고생을 떠맡은기 위해 설득까지 한다. 카티아가 고집을 부리는 것을 그만둔 것은, 유우의 그릇의 크기에 감복했기 때문이다.
「…그런 일이라면, 부디 부탁한다. 잠시동안, 나도 캠프에 넣고 싶어」
「아아!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해!」
내밀어진 손을 잡고, 굳게 악수하자, 카티아는 쑥스러운 듯이 웃었다.
신전 기사인 그녀에게는, 시민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그러니까,기사도 아닌 그가 당연한 것처럼 누군가를 지킬 수 있는 건, 내가 느껴진다.
「그렇게 정해졌을 때, 얼른 자자. 산의 생활은 조기 조침이야. 아, 그렇지. 카티아는 오늘은 그곳의 침대를 사용해 줘」
기대어 오두막을 가리키고 나서, 유우는 화장실에 선다.
짝짝 소리를 내는 모닥불 앞에 소녀 두 명이 남겨졌는데, 문득 클라라가 웃기 시작한다.
「후후, 굉장하네 , 유라고」
「그렇네」
단지 그것뿐인 간소한 말의 교환했지만, 뭐가 굉장한지를, 카티아는 잘 알고 있었다.
「재차, 지금부터 잘부탁해, 카티아」
「이쪽이야 말로, 클라라」
이름을 서로 부르면,두 사람은 서로 짠 것처럼 웃었다.
「오-, 왠지 바로 사이좋게 되고 있어?」
「에헤헤, 뭐」
「그렇네」
조금 하고 유우가 돌아오자,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유우의 모습으로, 두 명은 얼굴을 맞대고 조금 웃었다.
세 사람들이 조난되고 있는 중이라는 기묘한 입장에서의 만남은 , 일단 목숨이 확보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이상하게 같이 느껴졌, 즐거운 두 사람의 모습에 유도 이끌려 웃는 것이었다.
너무나도 『생 』를 느껴지지 않는 말에 바로 새로운 마물일까 정신을 바짝 유였지만 ㅡㅡ 거기에 있던 것은, 당연히 마물이 아니다.
목소리의 주인은, 유에게 검을 던졌다, 시스터풍의 소녀였다.
「여기는,어디…? 아, 아니…그것보다도…」
이미 일어날 기력도 없는 것일까, 소녀는 아기가 안내해 , 유들의 곁으로 다가갔다.
역시 그 모습은 좀비가 다가오는 것 같았지만, 유와 클라라는 소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고기… ! 어, 미안해…무례한 부탁인 것은 알고 있지만…그 고기를, 나에게도 나누어 주지 않겠나…?」
이윽고 소녀는 유우의 근처까지 오면, 그렇게 호소했다.
말대로, 소녀는 그 부탁을 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도 공복의 한계로 넘어진 소녀의 뒤에는, 물불 가리지 못할 것 같았다.
유우는 소녀의 소원을 듣고, 클라라와 서로 바라보며, 강하게 끄덕였다.
「먹어줘! 너는, 그 권리가 있어」
젓가락으로 고기를 잡고, 손을 얹고 이미 여력이 없는 소녀의 입가로 옮긴다.
「아아…고맙다…!」
망설임은 한순간, 망설임은 그 향기를 가까이서 맡은 순간에 날아갔다.
병아리처럼 소녀는 유우의 고기를 한 입에 담는다.
「…! …!」
죽음마저도 가까이에 있던 소녀에,디아루쿠의 불고기는 이미 이 세상의 이치를 넘은 진리조차 느껴졌다.
차라리 기절이라도 하듯이, 소녀는 말을 잃었다.
어린 얼굴, 닫힌 눈에 눈물이 고여 온다.
맛이, 영양이, 마력이, 모든 것이 고갈하고 있던 소녀의 몸을 치유한다.
「ㄹ꺽…! 하앗…는 , 맛있어…!」
고기를 삼, 소녀는 눈을 부릅뜬다. 지옥에서 천국이다. 죽음을 눈앞에 둔 공복에서, 최고급 고기를 맛보는 경험은, 좀처럼 할 수 없다.
그러니까, 소녀는 다시 그 황홀한 저항할 수 없다. 그런데도 그녀는 그 늠름한 마음을 가지고, 아사 직전디아루쿠의 살을 맛봤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제정신을 되찾았다.
「아…! 그, 미안! 보기 흉한 곳을 보였다…!」
한 입이었지만, 그 몸에 포함된 마력은 소녀의 힘으로 움직이는 활력을 주었다.
도게자하는 듯한 기세로 고개를 숙이는 소녀에게, 유도 클라라도 따라갈 수 없다.
「생명의 은인에게 , 음식을 달라는 낭비! 기사로서 부적절한 모습을 , 용서해줘!」
「자…머리를 올려 줘!」
정중한 사과를 펼치는 소녀에 당황하면서도, 유우는 일단 고개를 들게 한다.
어린 소녀의 눈동자는, 그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강한 빛을 품고 있었다.
「 도움 받은 것은 우리들 쪽이다. 너의 검이 없으면, 그 녀석은 쓰러뜨릴 수 없어. 고마워」
「뭣이…! 너는 그 그릇이 넓구나…!」
소녀의 입에서 나온 것은, 사랑스러운 외모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 딱딱한 말이었다.
그 갭에 몸이 흐트러졌면서도, 유우는 어떻게든 대화를 계속한다.
「아…그러네, 밥이라도 먹으면서 , 자기 소개하지 않을래?」
「! 나도, 이걸 먹는 거야?」
「 아아, 충분히 그 권리가 있어. 고기는 많이 있고, 사양말고 먹어줘!」
「키미들은 훌륭한 사람이구나…이 정도의 식량을 아낌없이 줘서, 고마워」
일일이 과장된 소녀의 말에, 유우는.
하지만, 사실은 소녀의 말대로야. 산 속이라는 환경 속에서, 식량을 조달하는 것은 어렵다.
독이 없는 것을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큰일이고, 게다가 시식이맛인가, 노력에 걸맞는 양과 영양을 가지고 있는지…등을 생각하면, 소지금 제로 상태에서 배가 된다는 것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식량 조달에 관해서는 , 유우는 그 능력의 덕분에 초일류라고 말했다. 거기에, 산의 주인을 쓰러뜨릴 힘조차 지니게 되면 이 산에서, 유우가 식량에 곤란할 일은 없으리라.
유우는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클라라의 예우도, 소녀에게 감복도, 어느 쪽도 과장이라고 하는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렇게 맛있는 걸을 공유하는 일도 할 것이다. 그것은, 카즈사 유우라는 인간의 미덕이었다.
「맛있는… 맛있어…! 고마워, 몇 번 감사해도 부족해…!」
그 후, 그들은 크게 먹고, 즐겼다. 결국, 먹는 것에 열중하고 자기 소개가 없었던 건, 애교라는 것인가.
◆
대강 고기를 다 먹은 유들은, 배에서 오는 권태감에 뺨을 느슨하게 하고 있었다.
산 속에서 먹는 최고급 고기라는 비일상에,유들은 대만족이다.
「후우…설마 산 속에서 이 정도의 요리를 할 수 있다고는…키미는, 천재다」
「하하…뭐, 자르고 소금으로 비벼서, 구웠을 뿐인데」
「겸손해 하지마. 간은 절묘하, 익은 정도는 딱. 이 정도의 고기 요리를 파는 가게는 그렇게 없다고. 한 입 사이즈를 구우면서 먹는다는 발상도 좋다. 너는 좀 더 자랑할 것이다」
「그래! 여러가지 부위를 구우면서 먹는 건, 차이를 잘 질리지 않고, 즐거워!」
또, 불고기라는 것도 소녀들에게는 신기한 발상이었던 것 같다.
유로서는 파퓰러한 요리를 만들었을 뿐이라서 , 이렇게도 칭찬하는 것은 부끄럽지만, 그래도 사랑스러운 소녀들에게 칭찬받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럼…자기소개가 늦어 버린 것을 용서해줬으면 한다. 나의 이름은 카티아=.모이라스로 신전 기사를 맡고 있는 사람이다」
식사가 일단락되어,유들보다 훨씬 어린 소녀가 가슴에 손을 대고, 자기 소개를 한다.
모이라스, 신전기사. 낯선 단어가, 유를 혼란시킨다.
「기사님!? 에, 하고, 그…」
머리를 안고 휘청거리는 유였지만, 그것보다 큰 반응을 보인 것은 클라라의 쪽이었다.
기사라는 말에 놀라고 있는 이상은, 카티아는 대단한 존재일지도 모른다. 배를 좋아하게 죽어 있었다는 아무렇지도 않은 만남도 있어, 이 세계의 거주자가 아닌 유에게는 그다지 현실감이 없는 광경이다.
「아니, 신분은 신경쓰지 말아줘. 나는 키미들은 생명의 은인, 지금까지 대로 접해주는 편이 고맙다」
그저, 클라라와 카티아를 보고 있자, 유에게도 『신전기사』가 어떻게 되는 존재인가 알 수 있다.
살그머니 클라라에게 눈을 돌리면, 클라라는 잠깐 망설이고 나서, 유에게 말했다.
「신전기사 라는건 말이지, 신님을 모시고, 각지에서 사람 돕기를 하는 사람들의 일이야. 도와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신뢰를 모으고 있어」
「 눈 앞에서 그렇게 말해주면 기뻐. 하지만 신전 기사를 모르다니 신기하네」
클라라의 설명을 긍정한 카티아에서 반대로 향해진 질문에, 유우는 일순간 어떻게 대답할까 망설였다.
그것을 잘 전달할 방법이 없었고, 신을 섬기고 있다는 설명에, 『이단 』이라는 것을 전하면 좋을지 고민했기 때문이다.
「아…이 근처에서 보면 굉장한 시골 출신이다. 복장 봐도, 알겠지?」
「확실히 독특한 복장이군. 하지만 신경 쓰지 마. 그런 잔소리는 하지 않아」
유에게 어떠한 사정이 있다는 건, 지금의 대화로 알았다. 유우는 마음속으로 가슴을 쓸어내린다.
그런 유를 보고 클라라도 안도의 숨을 내쉰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었다.
「음…카티아,라고불러도 괜찮을까? 그리고, 묻고 싶은 게 있는데…」
「 아아, 환영해줄게. 아직 이름도 듣지 않았지만, 키미들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묻고 싶다는 것은?」
호칭에 관한 질문에 카티아가 대답한 것은 좋은 느낌이다. 직설적인 말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카티아는 거짓을 싫어하지. 유들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도 , 사실이다.
하지만 클라라가 정말로 묻고 싶은 건 , 하나 더 질문이었다.
「그… 무례한 질문이라면 미안해. 카티아는 , 몇 살…?」
그것은, 카티아의 연령을 묻는 것이었다.
왜 조심스럽게 그 물음을 던졌는지, 유는 몰랐다. 확실히 카티아는 어린 외형을 하고 있고, 혼자서 산에 있다는 것은 적당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지금 연령을 들을 필요가 있는가 하면, 거기까지 의문을 품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나이인가」
그러나, 유우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카티아는 굳어졌다.
정말로 듣지 않는 것을 들었던 것처럼.
「나이가 왜 그래?」
유우는 클라라에게 물었다. 보기에 카티아는 나이를 신경 쓰는 모습도 아니고, 그 모습은 한마디로 요약하면『어린 』라고 형용할 수 있다. 20대 30대로 보이는 여성에게 질문이라면 몰라도, 특별히 주저하는 듯한 질문도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힘을 빌릴 수 있게 클라라는 기분을 좋게 하면서도, 유에게 출처하기를 주저했다. 고민끝에, 클라라는 일부러, 유에게 답을 주기로 했다.
「저기, 신전 기사는 18살 이상이 아니면 될 수 없어」
망설임 끝에 클라라의 고한 대답은, 유를 경악시키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십…18!?」
무심코,유우는 소리를 높인다.
왜냐하면 카티아는, 어떻게 봐도 12, 세 살. 견해에 따라서는 좀 더 어리게 보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어리게 보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월반일려나? 유우는 카티아의 쪽을 돌아보자, 거기에 있던 것은 절망 같은, 체념 같은 애수 표정이었다.
「…후후, 놀라겠지…그래, 신전 기사는 18살 이상이 아니면 될 수 없다. 나는…이거나 19세야. 그런데도 , 모두 제가 신전 기사라고 하면 놀랄 거야…」
카티아의 눈동자에서는, 기사같은 늠름한 눈의 빛은 사라져 있었다. 짜증 내면서 지면에 손가락을 순각ㅡ곡무ㅡ를, 뭔가를 그리는 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투덜대고 있는 것이 엿보인다.
어린 외관은, 카티아의 콤플렉스였던 것이다. 이 말투도 외관으로 얕보이지 않도록, 기사답게 있기를 의식해서 정착시킨 것이었다.
「아, 아, 미안…!」
「괜찮아, 괜찮아. 나이에 어려 보이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건, 동료에게도 자랑겠지…」
분명하게 이상한 스위치가 들어간 카티아. 유와 클라라는, 단지 당황하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다.
◆
「…과연, 유에게 클라라구나. 고마워, 간신히 생명의 은인의 이름을 알 수 있었어」
한껏 시간을 들여 두 사람이 자기 소개를 마치쯤에는, 카티아는 완전히 원래의 컨디션을 되찾고 있었다.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차분한 어조로 사의를 표하. 기사 같은 태도를 『소』에 있는 소녀를 보고, 유우는도 여기가 이세계라고 실감을 느낀다.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 보는 어린 소녀ㅡ실제로는 연상ㅡ라는 것도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지만, 여기까지 실제 나이와 외모가 떨어져 있다는 사람은 좀처럼 없다.
하지만,그 태도나 올곧은 카티아의 모습을 보면, 그녀가 말한 나이도 거짓말이 아니라고 전해지겠지.
「하지만 뭐, 어째서 이런 산 속에 혼자 살았었어? 우리들도 남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말야」
평범하게 생각하면, 산속에 혼자서 조난하고 있는 소녀라는 것도 이상한 이야기다. 바로 옆에 그 이상한 예가 있는 것은 가볍게 흘리고, 유우는 카티아에게 궁금했던 것을 물었다.
「…그렇군. 은인 키미들이라면 이야기해도 상관 없다. 전혀 관계 없는 이야기는 아닐지도 모르니까. 실은 기사단보다 명을 받고 있어. 이 근처에서 어떤 것을 봤다는 정보가 들어왔고 , 여기에는 그 조사를 명령받고 왔다」
약간 생각하는 기색을 보이고 나서, 카티아는 질문에 대답한다.
기본적으로, 소수가 명하는 임무에 은닉성이 있는 것이 스쳤다.하지만 고민한 것도 순간,그것이 생명의 은인이 원하는 정보인 것을 생각하면, 망설임은 사라졌다.
「뭘 본거야?」
유우의 의문을 가진 것은 클라라였다.
흥미의 감정에 무심코 물은 대상에, 카티아는 조금 고민했다.
이야기해야 할지. 의제는 조금 전과 같지만, 유들에게 그것을 말해야할지 고민하는 이유는, 조금 다르냐다.
「드래곤」
하지만, 카티아는 응한다. 간결하게, 그러나 답답함.
하나의 단어를 들은 것만으로, 유와 클라라는 숨이 막혔다. 클라라는 그 단어가 무엇을 나타내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이 세계의 일에 대해서 자세하게는 유조차 , 그 단어만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곧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카티아가 그것을 이야기할까 망설이던 건, 이거다. 당분간 여기에 머물지 않으면 안 되는 유들의 불안을 쓸데없이 부추기는 것을 이톳다.
「…라고, 너무 불안하게 생각하지 말아줘. 어디까지나 『같은 것』를 이 근처에서 『본 지도 모른다』라는 정도의 얘기다. 조사하는 것도 어느 쪽인가 하면, 있다기보다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의미가 크」
그래서, 얼어붙는 두 사람에 대해서 카티아는 미리 준비하고 있던 설명을 덧붙인다.
노골적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뱉는 유들에게 미소짓는 카티아.
「드래곤, 인가. 정말로 있다면 역시 위험하잖아, 그건」
카티아의 말에 일단 안심하고, 유우는 잠꼬대처럼 중얼거린다.
드래곤. 닛폰에 살고 있고 그 단어를 들은 적도 없는 사람은 대부분 많지 않다.
환상 속에 사는 존재인 그들은, 유우의 중에도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다. 때로는 공주를 납치한 괴물이거나, 되살아난 과거 세계의 지배자였거나 공통된 것은, 언젠가 드래곤도 압도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응…만약 용이 발견되거나 하면 큰 소란이야. 아마, 수많은 기사님이 이 산에 올 거야」
「겠지. 극권도 아닌 이 근처의 토벌 임무로서는 파격적으로 취급이 된다」
그건 역시, 이 세계에서도 같은 것 같다.
클라라의 반응을 보니, 신전 기사라는 존재는 우수하다는 것을 유우는 느끼고 있었다.그 삼엄한 이름에서 유우는 신전을 완전히 전투 집단이라고 인식하고 있었고, 사실 신전 기사는 그 같은 존재였다. 유에게 그 존재를 이미지하기 쉽게 말하면 『 특수 부대 』 정도의 비유에 가깝겠지.
「어쨌든, 용이 있다고 하면 소란이 시작된다. 그러기 전에 목격 정보의 진위를 조사해서, 보고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임무였다. 그리고 이 산에 온 건 좋지만… 조난, 아사 직전이었다는 거야」
한심한 , 말을 매듭짓고 나서, 카티아는 입을 일직선으로 묶었다.
기사로서의 전투 능력으로는 우수하던 카티아였지만, 이 세계의 기준으로 말하면 그녀는 『도시아이』로, 서바이벌 능력은 못한다이란 것이다.
산의 걸음걸이는 몰라. 향해 오는 마물을 쓰러뜨릴 수 있지만, 그것이 될지 모른다,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모르겠다.
그녀도 또, 아무것도 모르는 이계의 땅에서 방황우자의 한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그래서, 카티아는 이 후 어떻게 할 거야?」
입장은 달라도 , 자신이 모르는 장소에서 헤매고 있던 카티아에게 친근감을 느끼면서, 유우는 김 정도에 하나 더 질문을 던지기로 했다.
「이후, 인가.…솔직히, 조난해서 조사 정도가 아니었으니까, 좀 더 이 산을 조사할 필요가 있는데…」
유우의 질문은, 카티아에게는 어려운 질문이었다.
아직 산의 조사도 진행은 없고 , 성과는 없다. 조사는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또 잃게될 것 같고, 애초에 무사히 돌아가는 방법도…」
자조적으로 한숨을 내쉬고, 카티아는 어깨를 움츠린다.
조사를 재개해도, 또 조난당하기 십상이다.
결국,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지금 , 그것이 카티아의 고민이 되어 있었다.
생각하지 않도록 한 것이 화제에 올라, 카티아는 입을 움직였다. 생각해보면, 그건 중압감이 되어 카티아를 덮친다.
살아야할 것인가 죽어야할 것인가ㅡ그런, 중대한 인생의 기로를 선택하려고 하고 있는 듯한 카티아.
「그럼, 당분간 이 캠프에 체재하지 않을래?」
그런 카티아에게, 유우는 어이없이 입을 열었다.
「에?」
「 아직 산에 멈춘다면, 거점은 필요하잖아? 여기에 있으면 아마, 식량 곤란한 일은 없어」
「하지만, 더 이상을 받는 것도…」
식량, 이라는 말에 카티아는 조금 대접받은 고기의 일을 떠올렸다.
자신이 아사 직전이라도, 유우는 가볍과ㅡ가 아니라도, 대접을 준비할 수 있다. 자신에게 없는 능력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이미 클라라를 기르고 있는 상태의 유에게 의해 걸리는 것은 , 카티아의 고집이 허락하지 않았다.
「우리들도, 싸우는 사람이 있어 준다면 좋다.검을 빌려 주지 않으면, 디아루쿠에도 이기지 못했고…마물에 습격당한 것에, 협력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든든해」
「으, 음…」
물론, 도울 뿐이 아니라 도와줘. 유우가 듯 덧붙인 것은, 캠프에 참가하는 것에 저항을 느낄 카티아의 성실하고 올곧은 성격을 고려한 것이다.
「게다가, 가능한 일이 있다면 그 임무에 시민이 협력하는 일이 있어도 괜찮겠지? 평상시 여러 사람을 지키는 신전 기사이기 때문에, 말야」
유우는 다그치듯이, 억지를 늘어놓. 이 세계에 온지 얼마 안 유우는, 신전 기사에게 지켜지던 적은 없다. 모르는 사이에 지켜지고 있다, 라는 것도 없다.
유우의말은, 카티아가 느끼고 있던 저항감을 잃고 있었다.
그것은, 카티아가 유에게 말로 지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다. 그녀가 디아루쿠와 싸우고 있는 유를 발견한 것은 이미 승부가 결정하려고 하고 있는 곳이었으므로, 무기만 있으면 유우가디아루쿠를 ㅡ 산의 주인이라고 불리는 마물을 쓰러뜨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즉, 새로운 전력은 그에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카티아의 고집이 부러진 것은, 유우의를 보았기 때문이다.
긴급시라면 식량이라는 것은 중요하다, 식량을 둘러싼 살인이 일어난다는 것은, 이 세계의 역사에서도 드문 일이 아니다.
인데 유우는 당연한 것처럼 손을 뻗고, 고생을 떠맡은기 위해 설득까지 한다. 카티아가 고집을 부리는 것을 그만둔 것은, 유우의 그릇의 크기에 감복했기 때문이다.
「…그런 일이라면, 부디 부탁한다. 잠시동안, 나도 캠프에 넣고 싶어」
「아아!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해!」
내밀어진 손을 잡고, 굳게 악수하자, 카티아는 쑥스러운 듯이 웃었다.
신전 기사인 그녀에게는, 시민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그러니까,기사도 아닌 그가 당연한 것처럼 누군가를 지킬 수 있는 건, 내가 느껴진다.
「그렇게 정해졌을 때, 얼른 자자. 산의 생활은 조기 조침이야. 아, 그렇지. 카티아는 오늘은 그곳의 침대를 사용해 줘」
기대어 오두막을 가리키고 나서, 유우는 화장실에 선다.
짝짝 소리를 내는 모닥불 앞에 소녀 두 명이 남겨졌는데, 문득 클라라가 웃기 시작한다.
「후후, 굉장하네 , 유라고」
「그렇네」
단지 그것뿐인 간소한 말의 교환했지만, 뭐가 굉장한지를, 카티아는 잘 알고 있었다.
「재차, 지금부터 잘부탁해, 카티아」
「이쪽이야 말로, 클라라」
이름을 서로 부르면,두 사람은 서로 짠 것처럼 웃었다.
「오-, 왠지 바로 사이좋게 되고 있어?」
「에헤헤, 뭐」
「그렇네」
조금 하고 유우가 돌아오자,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유우의 모습으로, 두 명은 얼굴을 맞대고 조금 웃었다.
세 사람들이 조난되고 있는 중이라는 기묘한 입장에서의 만남은 , 일단 목숨이 확보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이상하게 같이 느껴졌, 즐거운 두 사람의 모습에 유도 이끌려 웃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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