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오오! 돼지 머리에 겁쟁이들! 내 앞에 나설 용기도 없는 건가!」
갈기를 흔들면서, 이빨을 드러내고 비가로가 포효를 울려 욕설을 날린다. 그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의 앞을 가로막는 오크나 고블린들이, 겁먹은 물러섰다.
이 싸움에서도 비가로의 역할은, 양동이다.
딱 봐서 구울 중에서도 상위라고 알비가로가 마법을 쓰는 여자도 포함한 수십 명의 전사를 데리고 , 화려하게 날뛰면서 눈에 띈 적을 쓰러뜨린다. 그 사이에 바스디아를 포함한 별동대가 붙잡혀 있는 여자들을 구하는 작전인 것이다.
인간 상대라면 금방 양동이라고 들키는 , 단순한 작전이다. 그러나, 마물이 상대라면 이 정도로 통용된다.
마물은 전부 공격성이 높다. 자신들의 영역에서 동족을 죽이고 있는 비가로들에게, 아무래도 의식이 향해버린다. 특히 오크는 머리에 피가 오르기 쉬운 종족으로, 게다가 제너럴 등 사관격의 오크가 나타나도 비가로가 바로 쓰러트려서, 다른 오크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드문 오크가 웃도울프나 휴지보아,자이언트파이손등의 마물을 막아서고 있었지만, 그것도 쉽게 격파했다. 반다르가 데리고 있는 언데드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약점이었다.
(나와 동격인 오크 제너럴, 모두 고전하지 않는다. 내가 강해졌다고 하기보단, 반다르 덕분이군)
[권속강화]스킬의 효과에 가세해, 주어진 매직 아이템의 배틀 액스.또한 수많은 원호 마법도, 반다르가 마력 양도 마법 술사들의 마력을 회복했으니까 지금도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비가로들과 궁합이 나쁜 오크메이지와 고블린 메이지가 나왔을 때는, 그 때에 반다르의 검은 안개가 날아와서 메이지를 감싸고, 마법을 막는다.
그 때문에, 그들은 중상자를 내리긴 커녕 경상의 하나도 입지않고 승리를 하고 있었다.
저런 아이에 의지하고 한심하다는 기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원래 구울의 사회는 극단적인 실력 주의야. 뛰어난 자가 위에 서는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비가로도 반다르가 자신보다 우수하다고 인정하고 있었다.
순수한 근력, 신체 능력이라면 틀림없이 비가로. 싸움의 기술도 비가로다.하지만, 마법과 마력으로는 압도적으로 반다르. 그리고 무엇보다 상위자가 [권속강화] 스킬.
위에 설 조건을 채우고 있으니까, 반다르가 위에 서야 한다.
(나는 구울 백명의 장로의 그릇, 반다르는 나의 위에 있는 그릇)
그렇게 비가로는 납득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자신을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금의 상태로는, 반다르의 곁에 있는 자로서, 아니, 한심한 것이 아닐까.
「부가아아아!」
니까 오크 제너럴을 넘는 박력의 꾸중을 들었을 때, 비가로는 입술 끝을 끌어올렸다.
나타난 것은, 이 미터를 넘는 비가로가 작게 보일 정도로 거대한, 선명한 금발 이외 추악함과 오만함으로 되고 있는 듯한, 젊은 노블 오크.
삼미터의 높이에 있는 분노에 가득찬 눈동자가, 비가로의 모습을 보자마자 비웃음에 느슨해졌다.
눈앞에 모여 있는 분수를 모르는 꼬마들을, 쓸모없는 부하들을 대신해 주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노블 오크!」
「비가로, 어쩌지!?」
오크 제너럴 같은 비가로와 동격의 상대가 아니라, 분명하게 격상의 노블 오크의 박력에, 구울의 정예들도 동요를 숨기지 못했다.
랭크 5의 구울 바바리안 비가로, 랭크 6의 노블 오크. 숫자가 1만도, 그 차이는 크다. 서로 컨디션에 문제 없는 상태에서 정면으로 싸움에 임하는 경우, 상당히 궁합이 나쁘지 않다면 랭크가 높은 쪽이 이기는 것이 마물끼리의 싸움이다.
아무리 경험과 기술을 갈고 닦아도, 여우가 호랑이에 정면으로 싸움을 걸고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비가로 자신, 이전 싸웠다면 자신이 질게 뻔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어떻게하냐니? …싸우!!」
하지만 지금은 질 생각이 들지 않는다!
구오우와 사자의 포효를 지르고,비가로는노블 오크와의 간격을 잰다.노블 오크는비가로를 무시한 채, 그가 반다르에게서 받은 도끼보다 두 단계는 큰 도끼를 옆으로 휘두른다.
맞으면 목이 날아가는 그 일격을,비가로는 지면에 기어서 피했다. 갈기가 조금 가지고 갔는데 분노를 느꼈지만, 그것을 태우는 것보다 먼저 손발을 세 개 사용해서 옆으로 뛴다.
「부기이!」
쿵하고 소리를 내고, 위를 지나갔을 터인 도끼가 내려온다.
본래 도끼는 밸런스가 나쁘고, 한 번 흔들면 다시 준비 태세를 정돈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순간적으로 바꿨다는 등 불가능. 그러나 노블 오크는 그것을 남아도는 근력으로 가능하게 하고 있었다.
「브오오오!」
기술이 아닌 근력을 의지하던 도끼의 연속 공격. 그것은 언뜻 보면 빈틈 투성이이지만, 그 틈을 찌르려고 회피에서 손을 늦추면 비가로는 순식간에 엉망진창이 되어 버릴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비가로는 가뿐하게 회피했다.
한 손에 도끼를 든 채, 다른 한쪽의 팔까지 쓰고 땅을 잡고, 박차고,노블 오크의 공격을 회피한다.
노블 오크의 공격은 일격에 담긴 파괴력은 엄청나, 근력에서 태어나는 속도도 빠르다.그러나 그 움직임은 일일이 화려하고, 게다가 직선적.
비가로라면,「지금부터 이렇게 공격한다」라고 말하고 도끼를 흔들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가아아아!」
「부히히!」
「와우우우우!」
비가로와 노블 오크, 쌍방이 따르고 있던 전사들이 싸우고 있다.
비가로는 구울의 전투 언어에 의해 전황을 파악하고 있었지만, 노블 오크는 눈앞의 구울을 상대하는 일로 머리가 가득 차 있었다.
왜 이 녀석에게 공격이 맞지 않아!?
위대한 아버지의 아들 하나, 가장 힘이 뛰어난 이부기부리오가! 왜 구울들에게 공격을 맞힐 수 없어!?
구울들 우리노블 오크에게 남자는 애송이, 암컷은 단순한 육호에 지나지 않아! 인데, 부하와 노예들의 앞에서 왜 이런 창피를 주지 않으면안 된다!
「부가아아아!」
노여움과 분노에 맡겨,노블 오크는 무예[절단]를 사용했다. 2레벨의 무기이지만 인간이 사용해도 나무를 일격에 쓰러뜨릴 위력이 있고, 노블 오크가 사용하면 바위도 부순다.
그러나, 위력이 오르는 만큼 움직임이 더욱 커져, 공격 후의 틈은 더 크다.
비가로는 그것을 피하고, 마침내 잡은 반격의 기회를 살리다.
「[채찍도끼]!」
흐물흐물,비가로의 긴 팔이 채찍처럼 변한다.
「부오!?」
순간적으로 젖히며 피하려고 하는 노블 오크였지만,비가로의 긴 팔은 다시 휘둘린다도끼가 오른팔을 깊게 베어낸다.
「가아아아!」
비가로는 오른손을 도끼의 손잡이에서 떼었다.그리고 공중으로 내던져진 배틀 액스를 , 왼손으로 잡고,
그리고 다시 무투기를 발동.
「풋,부히잇!」
목을 노리는 도끼를,노블 오크는 자신의 도끼로 뛰듯이 한다. 그러나, 튕기비가로의 팔이 휘날려,노블 오크가 의식하지 않았던 오른쪽 다리를 절단한다.
참지 못하고 옆으로 쓰러졌노블 오크의 목에, 이번에야말로 비가로의 도끼가 깊이 파고들어, 그대로 절단했다.
팔의 유연성을 채찍처럼 휘두른다[채찍도끼]로, 그대로 연속으로 공격하는 [삼연격채찍도끼]. 팔이 다리보다 긴 구울의 남자에게만 전해지는 무예이다.
「우오오오오! 다음은 누구냐!」
비명을 질렀을 때의 얼굴인 채 널려있노블 오크의 목을 짓밟고, 개가를 올리비가로의 무서운 모습과 포효에 오크 이타루의 사기는 붕괴하고, 무작정 도망갔지만…다리가 느린 오크가 도망칠 리가 없다.
그 무렵에는 거의 쓰러진 고블린이나 코볼트와 같이 , 주인의 뒤를 쫓기로 했다.
「그르르르, 어떠냐, 반다르. 너희 가족은 강해!!」
자신들을 가족이라고 부르며 , 관련되지 않는 싸움에 관련되어 , 오히려 킹을 밝히고,지금도 일하고 있는 아이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전과를 올리지 않고 무엇이 장인가, 무엇이 전사인가.
첨벙첨벙 쏟아지는 피의 비를 맞비가로는, 긍지를 담아 포효를 올렸다.
부고간의 셋째,부디비스는 자신의 미모와 활의 실력에 절대적인 자신감이 있었다.
다른 형제들처럼 접근전은 특기가 아니지만, 정말 고귀한 사람은 미천한 먹이와 서로 부딪쳐서 튀어나온 피를 맞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지 않고, 멀리서 우아하게 죽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부곳,부히히잇!?」
암컷 구울 인솔하는 집단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을 때도, 부디비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먹이이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그 집단은 암컷구울이 많은 것 같으니까, 잡아 자신이 마음에 이외에 외관이 좋은 것은 아버지에게 헌상하고, 그 이외는 부하들에게 사게와타세면 다른 형제들보다 우위에 , 그 정도의 인식이었다.
「부힛! 부갸아아아!」
방심할 생각은 없다. 자신 대신에 전위를 맡은 영광을 주는 오크 나이트를 다섯 마리, 오크를 열 마리, 그리고 잡병의 고블린을 30마리 데리고 갔다.
처음엔 잘 되고 있었다.자디리스의 호위의 전사들만으로는 부디비스의 부하를 멈추지 못하고, 부디비스의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모험자의 몸도 관통하는 화살도, 구울들을 지휘하고 있는 암컷 구울이 바람의 마법으로 어떻게든 견디고 있는 상태였다.
이대로 오분도 지나면 암컷 구울들의 마력이 떨어진, 쓰러뜨려주지.부디비스는 승리를 확신했다.
그리고 오분이 벌써 지났지만, 암컷 구울들의 마력은 전혀 끊어지는 모습은 없다.
「그오오오!」
「게에!」
뿐만 아니라 측면에서 언데드의 무리가 덤벼왔다.로톤비스트의 독의 브레스에,팬텀버드의 영혼 날개의 사격이 쏟아지고,부디비스와 그 부하들에게 동요가 달린다.
그 틈에 암컷 구울들이 만회해, 한층 더 부디비스들은 동요하고,거기에 로톤비스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벌써 마력이 고갈되고 있는 암컷 구울은, 지금도 부디비스에게 마법을 발하고, 암컷 구울들을 누르고 있는 부하는 반대로 밀어붙여 피투성이로 경련하고 있다.
「부힛! 부기부리오! 부보비오! 부아아아앙!」
아름답다고 자만하고 있던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내심 업신여기던 형제들이라고 경시하고 있던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부디비스다.하지만, 그에게 주어지는 것은 도움으로 달려간 육친의 손이 아니라, 사신의 손이다.
「에에잇, 시끄러워! [바람 칼날]!」
자디리스가 마법으로 만든 대검을 거대한 바람의 칼날이, 보기 흉하게 도망치려고 했던 부디비스를 상하로 벤다.
하반신은 상반신을 둔 채 몇 걸음 걸어가지만, 힘이 내장을 흘리면서 겨우 쓰러졌다.
「후우…의외로 대단한 일은 없었지만, 귀에 꽂히는 듯한 목소리로 우는 시끄러운 녀석이다.
꼬맹아, 이젠 괜찮다」
자디리스가 숨을 내쉬며, 스르륵 그녀의 어깨에 붙어있는 반투명의 얇은 끈 같은 것이 떨어졌다. 그녀에게 마력을 양도하고 있었던,반다르의 영체다.
아무래도 뼈 새들에게 붙이고 옮기고 있었다.
그것을 배웅하고,자디리스는 지팡이를 높게 쳐들었다.
「모두여! 적은 얼마 남지 않다! 하지만 방심하지 말라고!」
시간을 되감아….
바스디아를 포함한 구울의 전사들의 무리는, 구울의 여자들을 잡고 있는 건물의 점령을 재빠르게 끝내고 있었다.
여기에도 감시자의 오크는 있었지만, 그것은 잡은 여자들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라기보다 오크 이타루가 여자들에게 무리는 하지 않는지 지켜보고 있는 것이 주된 일이었으므로, 동족 살인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대단한 무장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손 번영에 격려에 와 있던 오크의 무장은 더욱 빈약해서,소라와 다름없었다.
외벽의 우드 골렘화로 취락이 혼란에 빠져 , 건물에서 대부분의 오크가 도망가려고, 반대로 평소에 참고 있었는지 고블린이나 지위가 낮은 오크가 안으로 들어가고 정체를 일으키고 있을 때 바스디아들이 돌입했기 때문에, 싸움 다운 싸움으로 발전하기 전에 결착이 났다.
건물 안은 심한 상태였다. 오크메이지냐노블 오크의 마법겠지, [괴력]스킬을 가진 여자 구울을 잡기 위해서, 그녀들의 몸은 바위에 묻혀져 꼼작없이 움직일 수 없게 되어서, 희롱당하고 채찍의 자국이 몇개 붙어있었다.
그렇게 당하고 있는 여자도 있었지만 그녀들은 손발을 고의로 꺾이다니, 가혹함은 변하지 않았다.
인종에 비해 훨씬 뛰어난 구울의 생명력이라면, 심한 취급을 받아도 오크의 아이를 낳는 장치로 문제없이 기능한다. 그러니까 대우일 것이다.
같은 건물에 있는 인종의 여자…아마 모험자는 좀 더 나은 모습이었으므로, 그 예상은 옳다.무엇보다, 그녀들의 상황을 보니, 매우 추측은 아니지만.
구울의 여자들의 대부분은 원래 마물에 가까운 가치관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고 있어도 폐인까지는 되지 않았다.
「이 여자들은 어떻게 할까…」
그러나 인간의 여자들은 완전히 망가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 빛이 없는 눈동자로 , 시체처럼 축 늘어져있다.
그 모습에는 본래는 적이라고는 해도, 같은 여자로서 동정하지 않고 견딜 수 없다.
어떻게든 해 주고 싶지만….
「그르르르!」
동료가 한 전투 말을 듣고, 바스디아는 사고를 전환했다.
그 의미는,『강적이 다가오고 있다』였다.
「브오오오!」
건물의 겉에 나온 바스디아가 본 것은, 이빨을 드러내고 분노를 로에 노블 오크와, 그 주변을 지키는 방패를 겨눈 오쿠 나이트였다.
「구울루루츠!」
동료가 주저 없이 구원을 부른다. 이 자리에 있는 전사들은 바스디아도 포함해서 돌출한 전투 능력의 소유자는 없다. 오크 나이트 뿐이라면 충분히 이길 수 있겠지만, 노블 오크의 상대는 어렵다.
원호 마법과 무장의 차이를 고려해도,랭크 3에서 4의 집단이 랭크 6 노블 오크가 이끄는 랭크 4의 오쿠 나이트 열 마리에게 이길 리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보통이라면 일방적으로 유린된다.
「여기의 장은 설마 그런 전력을 , 여기에 여자를 되찾기 위해서 보낸 것인가? 보통이라면,비가로들이 있는 곳에 가려고 하는데」
거만하게 자신들을 깔보는 노블 오크의 모습에 무심코 그렇게 흘린다바스디아. 실제로, 여기에 그녀들이 묵고 있는 것은 노블 오크나 그 부하가 이상한 꾀를 부리고, 잡은 여자 구울들을 인질이 되지 않도록 지키기 위해서다.
반대로 말하면, 그 이상의 것은 여기에는 없다.
여기에 있는 바스디아들을 쓰러트려도,비가로나 자디리스, 반다르의 부대가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는 동안 노블 오크측의 전황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여자들을 되찾았다고 해서, 다소 사기는 오르겠지만 전력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바스디아들을 방치하고,비가로나 자디리스에 모아 전력을 부딪치는 것이 상도이다. 물론, 상식을 모르는 것이 마물이지만 , 적어도 노블 오크 정도의 지성이 있으면 그대로 행동하겠지라고누구나가 생각하고 있었다.
「부훗,부프프프」
그러나바스디아들을 업신여기는 젊은 노블 오크…부보비오는 그녀들의 상상을 밑도는 노블오쿠였다.
부하들과 노예만은 전황을 호전시킬 수 없다는 인식은 있었지만, 반대로 말하면 자신이 출격 하면 이길 수 없다고 근거도 없이 확신하고 있었다.
그것은 그의 형제들도 마찬가지로, 앞다퉈 출격하고 공을 손에 넣기 위해서 각각 부하를 데리고 따로따로 행동했다. 돕자 따위는 요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머리에 있는 것은 자신 이외의 형제들을 떨어 아버지에게 아첨하는 것.
「구부부부」
그걸 위해서부보비오가 선택한 것은, 여자의 확보였다.노블 오크나 오크에는 여자가 존재하지않는,단성종족. 종의 유지에는, 도저히 타종족의 여자가 필요하다.
때문에 이 마을을 위해 여자를 만회하면, 크게 평가받을 것이다.
그렇게 부보비오는 생각하고 있었다. 싸움에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공을 손에 넣는 것 밖에 머리에 없는 행동이었다.
상식에서 벗어난 것도 당연하다.
「브오오오!」
자랑의 대검의 칼끝에서 바스디아들을 가리키자, 오크 나이트들이 방패를 겨눈 채 중심을 낮추고 준비한다.
「한패( 돌진해 온다)!」
「가 루루(시간을 벌)!」
어떻게든 구원이 올 때까지 버틸 수 있지 않으면. 각오를 다질 버스 티아들에게 향하고, 오크 나이트 열 마리가 동시에 [실드]를 발동하여 돌격해… 가자고 한 순간 지면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오오오옹!』
어떻게 수십마리의 어스골렘으로 변한 지면이, 오크 나이트의 앞에 가로막은 것이다.
하지만 골렘 따위로 체중백킬로그램을 넘는 오크 나이트의 [실드]를 멈출 수 있을 리가 없다. 일순간으로 부서졌을 터지만….
「부갸아아아!?」
오크 나이트들은 어스골렘에게 격돌하기 전에, 지면에 뚫린 구멍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어스골렘은 지면의 흙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당연히 땅에는 어스골렘의 부피만큼의 구멍이 뚫린다.
그리고 전도된 오크 나이트들 위에, 일어난 직후의 어스골렘 일행이 쓰러져, 생매장 한다.
「…………」
「…………」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에, 무심코 무언인 채 경직바스디아들과 부보비오.
「생각 이상으로 효과적이었죠, 골렘 즉석 함정」
『오오, 얼마나 무서운 기술. 과연 도련님』
『게다가 매장까지 버렸네요. 나중에 되살리겠지만』
우르르 바퀴가 돌아가는 소리를 내며 , 샘 반다르가 모습을 드러냈다.
「브아,반?」
「네나입니다. 아, 아직 노블 오크는 남아 있어서, 방심하지 않고 갑시다」
「그, 그렇네」
「게다가 아직 적의 머리도 건재하니, 빠르게 쓰러뜨려 주세요」
「그것도 그렇군…잠깐 기다려, 내가 쓰러트린거야!?」
「네,경험치적인 의미로」
놀라서 당황하는바스디아에, 당연하다는 태도로 부보비오를 쓰러뜨리는 것을 요구하는 반다르.
「괜찮아요, 원호할테니까」
「아니, 지원이 있어도 내가 노블 오크를 쓰러뜨리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해!?」
「무리라고 생각하니까 무리라고, 정신론을 내세우는 성과지상주의 박사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그 말에 따라 괜찮은가!?」
「하지만, 정말로 뇌 썩을 바보 박사였어요」
실험 동물 취급한다면, 실험의 결과가 수반하지 않을 경우 책임을 지는건 자신일텐데, 너에게는 스피릿이 부족한 것 같은 거…쓸데없이 밉살스러운 녀석이다. 그 박사에 대한 호감을 가질 수 있던 것은, 죽었을 때의 단말마의 비명을 들었을 때 정도다.
분명히 저 녀석도 금발이었지,부보비오를 바라보면서 반다르는 떠올렸다.
「괜찮아요 , 내가 지원하면 바스디아는 죽지 않아. 슬슬 올 거예요」
「!」
번쩍,바스디아는 도끼를 겨눈 . 그 시선의 끝에는, 분노로 조금씩 떨고 있는 부보비오의 모습이 있었다.
「부고오오오오!」
자신을 무시하고 이야기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분노가 끓었부보비오가, 소리를 내며 대검을 휘두른다. 그러자, 오크 나이트들이 묻혀있는 지면이 모코모코 움직이기 시작했다.
역시 오크를 즉사시킬 수 있다는 정도로 깊은 구멍을 팔 수 없어서, 머지않아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지 반다르는 냉정했다.
「 리타, 사리아, 그리고 모두도 없는데 끝장을.바스디아는 나와 노블 오크를 쓰러뜨리죠」
「큭, 알았어!」
정말로 괜찮은 것일까 생각하면서도, 앞으로 나선다바스디아.
그녀의 배후에서, 간신히 지면에서 나온 순간 글레이브나 할버드, 발톱으로 파내지고 목숨을 잃는 오크 나이트의 비명이 울린다.
「브오오오!」
마치 벽이 있는 듯한 박력에,부보비오가바스디아를 향해서 돌진.대검을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그녀의 머리를 노리고 내리친다.
『오른쪽에 회피』
바스디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치명적인 일격을, 직감에 따라 피하고 있었다.
「풋, 부아아아앙!」
필살의 일격을 피하지 않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부보비오는 내려친 대검을 강제로 되돌리고, 찌르기를 날렸다.
『왼손에 반보』
그 찌르기도,바스디아는 정신이 들면 회피하고 있었다.
「쳐…부! 부! 부오오! 부고고오오!」
두 번 연속 회피당한 것에 당황했는지,부보비오는 연달아서 공격을 개시했다.
횡베기의 [슬래시], 대각선 위의 [ 베기], 머리, 몸통, 배를 노리고 [삼단 찌르기], 목, 배, 다리를 노리는 [ 삼단 베기].
모두 맞으면, 아무리 단련된 육체에 뛰어난 방어구를 입고 있어도 치명상을 입겠지 흉악한 무예의 공격.
그 모두바스디아는 회피하고 있었다.
대체 왜!? 어째서 이 암컷 구울은 이렇게 빨리 움직인다!? 무적의 것이어야 할 나의 검이 왜 통하지 않는다!
부보비오의 얼굴에는, 분노를 넘어 바스디아에 대한 공포조차 드리워져 있었다.
(왜, 나는 피하는 것이 가능한거야!?)
그리고바스디아도 놀라고 있었다. 확실히, 이렇게 싸우면서 안 건데부보비오의 기량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다. 자신과 같은 정도이다.
그러나, 그런데도 기본이 되는 신체 능력이 너무 다르다. 한 번이나 두 번은 운이 좋으면 회피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연달아서 공격받아서는, 잘리고 뒹굴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바스디아에는 왠지 죽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았다.
오른쪽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느끼고, 그대로 하니 아까까지 자신이 있던 곳에 검이 내리쳐졌다.
반보 뒤로 물러나지 않으면 안 된다고 , 그대로 한 자신의 앞에 칼끝이 통과했다.
마치 미래가 보이는 것처럼, 죽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 수 있다. [미래 예지]의 스킬도 취득한 것 같다.
(그런가, 이게 반의 원호인가!)
깨어날 정도는 서늘한 , 부드러운 손길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 죽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건 , 그 손이었다.
[영체화]시킨 반다르의 팔이, 바스디아의 등과 일체화하고 있다. 그 팔을 통해, 반다르는 항상 발동하고 있는 [위기감지:사]를 에 사용하고 있었다.
[위기감지:사]는 죽을 위험을 감지하는 술이라서, 일격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주부보비오의 공격을 감지 할 리가 없다.
이게 일격의 대미지는 가볍지만 공격 횟수로 코볼트의 검이라면, 혹은 부보비오가 냉정함과 여유를 잃지 않고 페인트를 섞고 있으면, [위기감지:사]에게 감지되지 않기 위해서, 여기까지 일방적으로 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머리에 피가 올라, 초조함, 무서워해부보비오는 냉정함과 여유를 잃고, 일격 필살의 공격을 반복하고 있다.
원래 부보비오,부비디스,부기부리오의 형제는 라는 종족 전체의 묶음 안에서는 너무 약했다.
그것은 선천적인 수준이라기보다는, 태어난 후의 환경과 부고간의 교육 방침의 실패에 원인이 있었다.
이 마경에부고간이 무사히 에서 태어난 그들은, 태어난 순간부터 자신에게 시중드는 하위 종족의 오크와 고블린이나 코볼트들의 노예 밖에 주위에 없다.
대체로의 일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신체 능력으로 어떻게든 되고, 적은 기술을 높이지 않아도 무기를 휘두르면 쓰러뜨릴 뿐.
당연히 연찬을 게을리 해서, 아래만 상대하니까 레벨도 오르지 않고, 무술계 스킬은 3 . 습득이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마법은 기억하려고 하지 않는다.
겨루는 라이벌도 자신과 같은 정도의 형제이므로, 절차탁마하기 편한 공훈의 쟁탈전이 흐르고 만다.
만약 여기가 그 밖에도 여럿노블 오크나 그것에 필적하는 마물이 존재하는 대륙 남쪽의 큰 거울 같은 가혹한 환경이라면,부보비오들도 살아남기 위해서 게으른 여유 따윈 없었을 것이다.
만약 부고간이「아이는 보지 않아도 멋대로 자랐아이가 뛰어나고, 자신이 손을 대고 성장시켜야만 아이는 열등다」라는 노블 오크의 가치관을 버리고, 스스로 아들들을 단련시키고 있으면 무술도 마법도 높은 기량을 갖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제로 만든 것은 격하의 상대에게 승리를 얻었, 바보 아들이 세마리.
그래도 지금까지는 문제 없었다. 실제로, 상대가 격하 뿐이었으니까.
그러나바스디아들 구울은 오크들보다 훨씬 근면하게 연구를 쌓고, 기량을 닦고 있었다.
거기에 반다르와 타레아에서, 모험자 이상의 무장을 제공되었다.
그리고 마법의 원호에 [권속 강화]의 효과까지 더해지면, 랭크 1분의 차이 정도는 메워지기는커녕 추월해 버린다.
그래도 원래대로라면 바스디아가부보비오에 상처 없이 이기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반다르의 원호로 그녀가 죽는 일은 없다.
일대일의 싸움에서 한쪽이 죽지 않는다면, 이미 승패는 명확하다.
「브힉,부힛」
숨을 헐떡이는 부보비오의 움직임은 눈에 띄게 둔해지고, [무투술]도 내지 않게 되었다.[무투술]는 사용할 때 마력을 소비하지만, 이 경우는 마력과 체력 쌍방이 다한 것이다.
「[절단]!」
「부기!」
그리고, 공세로 전환했바스디아의 도끼를 받아 부보비오의 팔이 절단되었다.
그대로 가차 없이, 답례처럼 무예를 연속으로 발한다. [츠요시],[ 대응],[슬래시].
참지 못하고 도망치려고 몸을 비튼 부보비오의 후두부에, 투척술의 무예[돌진]가 탄 바스디아의 도끼가 꽂혀, 그대로 앞에 쓰러졌다.
「쓰러트린… 쓰러뜨렸다, 반! 노블 오크를 우리들이 쓰러뜨렸어!」
강적을 쓰러뜨린 것에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한 것으로, 흥분하고 있는걸까. 달려온 바스디아에 샘의 짐받이에서 붙잡히, 휘둘리는 반다르.
「쓰러뜨렸, 쓰러뜨렸으니까 내려줘」
바스디아에 기뻐하는 것은 기쁘지만, 시야가 격렬하게 상하 좌우로 마구 날뛰는 것은 별로 기분 좋지 않다. 다른 구울들도 환성을 올리는 것에 열중해서 멈추지 않고.
하지만, 목적대로 제대로 경험치가 바스디아에 들어온 것은 다행이었다.
반다르는 저주의 탓으로 경험치를 자력으로 손에 넣지 않고, 손에 넣어도 이미 100레벨이기 때문에 쓸데없게 된다. 그러면 경험치가 유효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바스디아가 쓰러뜨리게 하고 싶었다.
「게다가 이 녀석들의 부친이 ㅡ」
「부고아아아!」
반다르의 말을 막듯이, 마을의 중에서 가장 큰 집에서 소리가 들렸다. 동시에 집의 벽이 안쪽에서 부서지지만,그 파괴음만이 덮어 버렸다.
나타난 것은, 삼미터를 훌쩍 넘는 거대한 노블 오크. 도신이 두미터 정도의 거대한 마검을 들고, 화려한 갑옷을 입고 있다.
그 모습은, 반다르들도 볼 수 있었다.
엄청난 박력에 말을 잃고, 조금 전까지의 흥분도 사라져 떨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무리는 없, 상대는 진짜 노블 오크. 드래곤에 필적하는 마물이다.
그 틈에 바스디아의 손에서 스르르 빠져 나온 반다르는, 분노한 노블 오크,부고간의 위협을 [위기감지:사]를 사용해서 분석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는지.
이대로바스디아와 협력해서 싸우는 경우…무엇을 해도, 하지 않아도 바스디아는 죽는다.
자디리스들을 기다려, 마법 중심에서 싸우는 경우…무엇을 해도, 하지 않아도 자디리스를 포함한 복수의 후위로, 전위의 구울이 죽는다.
비가로를 중심으로 전술을 가다듬었다면…뭘 해도, 하지 않아도, 운이 좋든 나쁘든비가로가 죽는다.
자디리스,비가로,바스디아를 메인으로 하고, 자신과 샘들 전원의 힘을 합쳐 경우…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운이 좋아도 몇명인가는 죽을 것이다.
반다르가 단독으로 부고간에 도전하고, 모두가 원호를 경우… 절반 이상의 확률로 자신은 죽지만, 자신 이외는 할 이하의 확률로 밖에 죽지 않는다.
「그럼, 원호 부탁합니다」
어? 누군가가 그렇게 놀라기 전에 반다르는 무속성 마법의 [비행]로 살짝 공중에 떠오르면서,탄환같은 속도로 부고간을 향해 갔다.
갈기를 흔들면서, 이빨을 드러내고 비가로가 포효를 울려 욕설을 날린다. 그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의 앞을 가로막는 오크나 고블린들이, 겁먹은 물러섰다.
이 싸움에서도 비가로의 역할은, 양동이다.
딱 봐서 구울 중에서도 상위라고 알비가로가 마법을 쓰는 여자도 포함한 수십 명의 전사를 데리고 , 화려하게 날뛰면서 눈에 띈 적을 쓰러뜨린다. 그 사이에 바스디아를 포함한 별동대가 붙잡혀 있는 여자들을 구하는 작전인 것이다.
인간 상대라면 금방 양동이라고 들키는 , 단순한 작전이다. 그러나, 마물이 상대라면 이 정도로 통용된다.
마물은 전부 공격성이 높다. 자신들의 영역에서 동족을 죽이고 있는 비가로들에게, 아무래도 의식이 향해버린다. 특히 오크는 머리에 피가 오르기 쉬운 종족으로, 게다가 제너럴 등 사관격의 오크가 나타나도 비가로가 바로 쓰러트려서, 다른 오크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드문 오크가 웃도울프나 휴지보아,자이언트파이손등의 마물을 막아서고 있었지만, 그것도 쉽게 격파했다. 반다르가 데리고 있는 언데드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약점이었다.
(나와 동격인 오크 제너럴, 모두 고전하지 않는다. 내가 강해졌다고 하기보단, 반다르 덕분이군)
[권속강화]스킬의 효과에 가세해, 주어진 매직 아이템의 배틀 액스.또한 수많은 원호 마법도, 반다르가 마력 양도 마법 술사들의 마력을 회복했으니까 지금도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비가로들과 궁합이 나쁜 오크메이지와 고블린 메이지가 나왔을 때는, 그 때에 반다르의 검은 안개가 날아와서 메이지를 감싸고, 마법을 막는다.
그 때문에, 그들은 중상자를 내리긴 커녕 경상의 하나도 입지않고 승리를 하고 있었다.
저런 아이에 의지하고 한심하다는 기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원래 구울의 사회는 극단적인 실력 주의야. 뛰어난 자가 위에 서는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비가로도 반다르가 자신보다 우수하다고 인정하고 있었다.
순수한 근력, 신체 능력이라면 틀림없이 비가로. 싸움의 기술도 비가로다.하지만, 마법과 마력으로는 압도적으로 반다르. 그리고 무엇보다 상위자가 [권속강화] 스킬.
위에 설 조건을 채우고 있으니까, 반다르가 위에 서야 한다.
(나는 구울 백명의 장로의 그릇, 반다르는 나의 위에 있는 그릇)
그렇게 비가로는 납득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자신을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금의 상태로는, 반다르의 곁에 있는 자로서, 아니, 한심한 것이 아닐까.
「부가아아아!」
니까 오크 제너럴을 넘는 박력의 꾸중을 들었을 때, 비가로는 입술 끝을 끌어올렸다.
나타난 것은, 이 미터를 넘는 비가로가 작게 보일 정도로 거대한, 선명한 금발 이외 추악함과 오만함으로 되고 있는 듯한, 젊은 노블 오크.
삼미터의 높이에 있는 분노에 가득찬 눈동자가, 비가로의 모습을 보자마자 비웃음에 느슨해졌다.
눈앞에 모여 있는 분수를 모르는 꼬마들을, 쓸모없는 부하들을 대신해 주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노블 오크!」
「비가로, 어쩌지!?」
오크 제너럴 같은 비가로와 동격의 상대가 아니라, 분명하게 격상의 노블 오크의 박력에, 구울의 정예들도 동요를 숨기지 못했다.
랭크 5의 구울 바바리안 비가로, 랭크 6의 노블 오크. 숫자가 1만도, 그 차이는 크다. 서로 컨디션에 문제 없는 상태에서 정면으로 싸움에 임하는 경우, 상당히 궁합이 나쁘지 않다면 랭크가 높은 쪽이 이기는 것이 마물끼리의 싸움이다.
아무리 경험과 기술을 갈고 닦아도, 여우가 호랑이에 정면으로 싸움을 걸고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비가로 자신, 이전 싸웠다면 자신이 질게 뻔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어떻게하냐니? …싸우!!」
하지만 지금은 질 생각이 들지 않는다!
구오우와 사자의 포효를 지르고,비가로는노블 오크와의 간격을 잰다.노블 오크는비가로를 무시한 채, 그가 반다르에게서 받은 도끼보다 두 단계는 큰 도끼를 옆으로 휘두른다.
맞으면 목이 날아가는 그 일격을,비가로는 지면에 기어서 피했다. 갈기가 조금 가지고 갔는데 분노를 느꼈지만, 그것을 태우는 것보다 먼저 손발을 세 개 사용해서 옆으로 뛴다.
「부기이!」
쿵하고 소리를 내고, 위를 지나갔을 터인 도끼가 내려온다.
본래 도끼는 밸런스가 나쁘고, 한 번 흔들면 다시 준비 태세를 정돈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순간적으로 바꿨다는 등 불가능. 그러나 노블 오크는 그것을 남아도는 근력으로 가능하게 하고 있었다.
「브오오오!」
기술이 아닌 근력을 의지하던 도끼의 연속 공격. 그것은 언뜻 보면 빈틈 투성이이지만, 그 틈을 찌르려고 회피에서 손을 늦추면 비가로는 순식간에 엉망진창이 되어 버릴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비가로는 가뿐하게 회피했다.
한 손에 도끼를 든 채, 다른 한쪽의 팔까지 쓰고 땅을 잡고, 박차고,노블 오크의 공격을 회피한다.
노블 오크의 공격은 일격에 담긴 파괴력은 엄청나, 근력에서 태어나는 속도도 빠르다.그러나 그 움직임은 일일이 화려하고, 게다가 직선적.
비가로라면,「지금부터 이렇게 공격한다」라고 말하고 도끼를 흔들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가아아아!」
「부히히!」
「와우우우우!」
비가로와 노블 오크, 쌍방이 따르고 있던 전사들이 싸우고 있다.
비가로는 구울의 전투 언어에 의해 전황을 파악하고 있었지만, 노블 오크는 눈앞의 구울을 상대하는 일로 머리가 가득 차 있었다.
왜 이 녀석에게 공격이 맞지 않아!?
위대한 아버지의 아들 하나, 가장 힘이 뛰어난 이부기부리오가! 왜 구울들에게 공격을 맞힐 수 없어!?
구울들 우리노블 오크에게 남자는 애송이, 암컷은 단순한 육호에 지나지 않아! 인데, 부하와 노예들의 앞에서 왜 이런 창피를 주지 않으면안 된다!
「부가아아아!」
노여움과 분노에 맡겨,노블 오크는 무예[절단]를 사용했다. 2레벨의 무기이지만 인간이 사용해도 나무를 일격에 쓰러뜨릴 위력이 있고, 노블 오크가 사용하면 바위도 부순다.
그러나, 위력이 오르는 만큼 움직임이 더욱 커져, 공격 후의 틈은 더 크다.
비가로는 그것을 피하고, 마침내 잡은 반격의 기회를 살리다.
「[채찍도끼]!」
흐물흐물,비가로의 긴 팔이 채찍처럼 변한다.
「부오!?」
순간적으로 젖히며 피하려고 하는 노블 오크였지만,비가로의 긴 팔은 다시 휘둘린다도끼가 오른팔을 깊게 베어낸다.
「가아아아!」
비가로는 오른손을 도끼의 손잡이에서 떼었다.그리고 공중으로 내던져진 배틀 액스를 , 왼손으로 잡고,
그리고 다시 무투기를 발동.
「풋,부히잇!」
목을 노리는 도끼를,노블 오크는 자신의 도끼로 뛰듯이 한다. 그러나, 튕기비가로의 팔이 휘날려,노블 오크가 의식하지 않았던 오른쪽 다리를 절단한다.
참지 못하고 옆으로 쓰러졌노블 오크의 목에, 이번에야말로 비가로의 도끼가 깊이 파고들어, 그대로 절단했다.
팔의 유연성을 채찍처럼 휘두른다[채찍도끼]로, 그대로 연속으로 공격하는 [삼연격채찍도끼]. 팔이 다리보다 긴 구울의 남자에게만 전해지는 무예이다.
「우오오오오! 다음은 누구냐!」
비명을 질렀을 때의 얼굴인 채 널려있노블 오크의 목을 짓밟고, 개가를 올리비가로의 무서운 모습과 포효에 오크 이타루의 사기는 붕괴하고, 무작정 도망갔지만…다리가 느린 오크가 도망칠 리가 없다.
그 무렵에는 거의 쓰러진 고블린이나 코볼트와 같이 , 주인의 뒤를 쫓기로 했다.
「그르르르, 어떠냐, 반다르. 너희 가족은 강해!!」
자신들을 가족이라고 부르며 , 관련되지 않는 싸움에 관련되어 , 오히려 킹을 밝히고,지금도 일하고 있는 아이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전과를 올리지 않고 무엇이 장인가, 무엇이 전사인가.
첨벙첨벙 쏟아지는 피의 비를 맞비가로는, 긍지를 담아 포효를 올렸다.
부고간의 셋째,부디비스는 자신의 미모와 활의 실력에 절대적인 자신감이 있었다.
다른 형제들처럼 접근전은 특기가 아니지만, 정말 고귀한 사람은 미천한 먹이와 서로 부딪쳐서 튀어나온 피를 맞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지 않고, 멀리서 우아하게 죽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부곳,부히히잇!?」
암컷 구울 인솔하는 집단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을 때도, 부디비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먹이이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그 집단은 암컷구울이 많은 것 같으니까, 잡아 자신이 마음에 이외에 외관이 좋은 것은 아버지에게 헌상하고, 그 이외는 부하들에게 사게와타세면 다른 형제들보다 우위에 , 그 정도의 인식이었다.
「부힛! 부갸아아아!」
방심할 생각은 없다. 자신 대신에 전위를 맡은 영광을 주는 오크 나이트를 다섯 마리, 오크를 열 마리, 그리고 잡병의 고블린을 30마리 데리고 갔다.
처음엔 잘 되고 있었다.자디리스의 호위의 전사들만으로는 부디비스의 부하를 멈추지 못하고, 부디비스의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모험자의 몸도 관통하는 화살도, 구울들을 지휘하고 있는 암컷 구울이 바람의 마법으로 어떻게든 견디고 있는 상태였다.
이대로 오분도 지나면 암컷 구울들의 마력이 떨어진, 쓰러뜨려주지.부디비스는 승리를 확신했다.
그리고 오분이 벌써 지났지만, 암컷 구울들의 마력은 전혀 끊어지는 모습은 없다.
「그오오오!」
「게에!」
뿐만 아니라 측면에서 언데드의 무리가 덤벼왔다.로톤비스트의 독의 브레스에,팬텀버드의 영혼 날개의 사격이 쏟아지고,부디비스와 그 부하들에게 동요가 달린다.
그 틈에 암컷 구울들이 만회해, 한층 더 부디비스들은 동요하고,거기에 로톤비스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벌써 마력이 고갈되고 있는 암컷 구울은, 지금도 부디비스에게 마법을 발하고, 암컷 구울들을 누르고 있는 부하는 반대로 밀어붙여 피투성이로 경련하고 있다.
「부힛! 부기부리오! 부보비오! 부아아아앙!」
아름답다고 자만하고 있던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내심 업신여기던 형제들이라고 경시하고 있던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부디비스다.하지만, 그에게 주어지는 것은 도움으로 달려간 육친의 손이 아니라, 사신의 손이다.
「에에잇, 시끄러워! [바람 칼날]!」
자디리스가 마법으로 만든 대검을 거대한 바람의 칼날이, 보기 흉하게 도망치려고 했던 부디비스를 상하로 벤다.
하반신은 상반신을 둔 채 몇 걸음 걸어가지만, 힘이 내장을 흘리면서 겨우 쓰러졌다.
「후우…의외로 대단한 일은 없었지만, 귀에 꽂히는 듯한 목소리로 우는 시끄러운 녀석이다.
꼬맹아, 이젠 괜찮다」
자디리스가 숨을 내쉬며, 스르륵 그녀의 어깨에 붙어있는 반투명의 얇은 끈 같은 것이 떨어졌다. 그녀에게 마력을 양도하고 있었던,반다르의 영체다.
아무래도 뼈 새들에게 붙이고 옮기고 있었다.
그것을 배웅하고,자디리스는 지팡이를 높게 쳐들었다.
「모두여! 적은 얼마 남지 않다! 하지만 방심하지 말라고!」
시간을 되감아….
바스디아를 포함한 구울의 전사들의 무리는, 구울의 여자들을 잡고 있는 건물의 점령을 재빠르게 끝내고 있었다.
여기에도 감시자의 오크는 있었지만, 그것은 잡은 여자들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라기보다 오크 이타루가 여자들에게 무리는 하지 않는지 지켜보고 있는 것이 주된 일이었으므로, 동족 살인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대단한 무장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손 번영에 격려에 와 있던 오크의 무장은 더욱 빈약해서,소라와 다름없었다.
외벽의 우드 골렘화로 취락이 혼란에 빠져 , 건물에서 대부분의 오크가 도망가려고, 반대로 평소에 참고 있었는지 고블린이나 지위가 낮은 오크가 안으로 들어가고 정체를 일으키고 있을 때 바스디아들이 돌입했기 때문에, 싸움 다운 싸움으로 발전하기 전에 결착이 났다.
건물 안은 심한 상태였다. 오크메이지냐노블 오크의 마법겠지, [괴력]스킬을 가진 여자 구울을 잡기 위해서, 그녀들의 몸은 바위에 묻혀져 꼼작없이 움직일 수 없게 되어서, 희롱당하고 채찍의 자국이 몇개 붙어있었다.
그렇게 당하고 있는 여자도 있었지만 그녀들은 손발을 고의로 꺾이다니, 가혹함은 변하지 않았다.
인종에 비해 훨씬 뛰어난 구울의 생명력이라면, 심한 취급을 받아도 오크의 아이를 낳는 장치로 문제없이 기능한다. 그러니까 대우일 것이다.
같은 건물에 있는 인종의 여자…아마 모험자는 좀 더 나은 모습이었으므로, 그 예상은 옳다.무엇보다, 그녀들의 상황을 보니, 매우 추측은 아니지만.
구울의 여자들의 대부분은 원래 마물에 가까운 가치관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고 있어도 폐인까지는 되지 않았다.
「이 여자들은 어떻게 할까…」
그러나 인간의 여자들은 완전히 망가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 빛이 없는 눈동자로 , 시체처럼 축 늘어져있다.
그 모습에는 본래는 적이라고는 해도, 같은 여자로서 동정하지 않고 견딜 수 없다.
어떻게든 해 주고 싶지만….
「그르르르!」
동료가 한 전투 말을 듣고, 바스디아는 사고를 전환했다.
그 의미는,『강적이 다가오고 있다』였다.
「브오오오!」
건물의 겉에 나온 바스디아가 본 것은, 이빨을 드러내고 분노를 로에 노블 오크와, 그 주변을 지키는 방패를 겨눈 오쿠 나이트였다.
「구울루루츠!」
동료가 주저 없이 구원을 부른다. 이 자리에 있는 전사들은 바스디아도 포함해서 돌출한 전투 능력의 소유자는 없다. 오크 나이트 뿐이라면 충분히 이길 수 있겠지만, 노블 오크의 상대는 어렵다.
원호 마법과 무장의 차이를 고려해도,랭크 3에서 4의 집단이 랭크 6 노블 오크가 이끄는 랭크 4의 오쿠 나이트 열 마리에게 이길 리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보통이라면 일방적으로 유린된다.
「여기의 장은 설마 그런 전력을 , 여기에 여자를 되찾기 위해서 보낸 것인가? 보통이라면,비가로들이 있는 곳에 가려고 하는데」
거만하게 자신들을 깔보는 노블 오크의 모습에 무심코 그렇게 흘린다바스디아. 실제로, 여기에 그녀들이 묵고 있는 것은 노블 오크나 그 부하가 이상한 꾀를 부리고, 잡은 여자 구울들을 인질이 되지 않도록 지키기 위해서다.
반대로 말하면, 그 이상의 것은 여기에는 없다.
여기에 있는 바스디아들을 쓰러트려도,비가로나 자디리스, 반다르의 부대가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는 동안 노블 오크측의 전황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여자들을 되찾았다고 해서, 다소 사기는 오르겠지만 전력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바스디아들을 방치하고,비가로나 자디리스에 모아 전력을 부딪치는 것이 상도이다. 물론, 상식을 모르는 것이 마물이지만 , 적어도 노블 오크 정도의 지성이 있으면 그대로 행동하겠지라고누구나가 생각하고 있었다.
「부훗,부프프프」
그러나바스디아들을 업신여기는 젊은 노블 오크…부보비오는 그녀들의 상상을 밑도는 노블오쿠였다.
부하들과 노예만은 전황을 호전시킬 수 없다는 인식은 있었지만, 반대로 말하면 자신이 출격 하면 이길 수 없다고 근거도 없이 확신하고 있었다.
그것은 그의 형제들도 마찬가지로, 앞다퉈 출격하고 공을 손에 넣기 위해서 각각 부하를 데리고 따로따로 행동했다. 돕자 따위는 요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머리에 있는 것은 자신 이외의 형제들을 떨어 아버지에게 아첨하는 것.
「구부부부」
그걸 위해서부보비오가 선택한 것은, 여자의 확보였다.노블 오크나 오크에는 여자가 존재하지않는,단성종족. 종의 유지에는, 도저히 타종족의 여자가 필요하다.
때문에 이 마을을 위해 여자를 만회하면, 크게 평가받을 것이다.
그렇게 부보비오는 생각하고 있었다. 싸움에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공을 손에 넣는 것 밖에 머리에 없는 행동이었다.
상식에서 벗어난 것도 당연하다.
「브오오오!」
자랑의 대검의 칼끝에서 바스디아들을 가리키자, 오크 나이트들이 방패를 겨눈 채 중심을 낮추고 준비한다.
「한패( 돌진해 온다)!」
「가 루루(시간을 벌)!」
어떻게든 구원이 올 때까지 버틸 수 있지 않으면. 각오를 다질 버스 티아들에게 향하고, 오크 나이트 열 마리가 동시에 [실드]를 발동하여 돌격해… 가자고 한 순간 지면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오오오옹!』
어떻게 수십마리의 어스골렘으로 변한 지면이, 오크 나이트의 앞에 가로막은 것이다.
하지만 골렘 따위로 체중백킬로그램을 넘는 오크 나이트의 [실드]를 멈출 수 있을 리가 없다. 일순간으로 부서졌을 터지만….
「부갸아아아!?」
오크 나이트들은 어스골렘에게 격돌하기 전에, 지면에 뚫린 구멍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어스골렘은 지면의 흙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당연히 땅에는 어스골렘의 부피만큼의 구멍이 뚫린다.
그리고 전도된 오크 나이트들 위에, 일어난 직후의 어스골렘 일행이 쓰러져, 생매장 한다.
「…………」
「…………」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에, 무심코 무언인 채 경직바스디아들과 부보비오.
「생각 이상으로 효과적이었죠, 골렘 즉석 함정」
『오오, 얼마나 무서운 기술. 과연 도련님』
『게다가 매장까지 버렸네요. 나중에 되살리겠지만』
우르르 바퀴가 돌아가는 소리를 내며 , 샘 반다르가 모습을 드러냈다.
「브아,반?」
「네나입니다. 아, 아직 노블 오크는 남아 있어서, 방심하지 않고 갑시다」
「그, 그렇네」
「게다가 아직 적의 머리도 건재하니, 빠르게 쓰러뜨려 주세요」
「그것도 그렇군…잠깐 기다려, 내가 쓰러트린거야!?」
「네,경험치적인 의미로」
놀라서 당황하는바스디아에, 당연하다는 태도로 부보비오를 쓰러뜨리는 것을 요구하는 반다르.
「괜찮아요, 원호할테니까」
「아니, 지원이 있어도 내가 노블 오크를 쓰러뜨리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해!?」
「무리라고 생각하니까 무리라고, 정신론을 내세우는 성과지상주의 박사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그 말에 따라 괜찮은가!?」
「하지만, 정말로 뇌 썩을 바보 박사였어요」
실험 동물 취급한다면, 실험의 결과가 수반하지 않을 경우 책임을 지는건 자신일텐데, 너에게는 스피릿이 부족한 것 같은 거…쓸데없이 밉살스러운 녀석이다. 그 박사에 대한 호감을 가질 수 있던 것은, 죽었을 때의 단말마의 비명을 들었을 때 정도다.
분명히 저 녀석도 금발이었지,부보비오를 바라보면서 반다르는 떠올렸다.
「괜찮아요 , 내가 지원하면 바스디아는 죽지 않아. 슬슬 올 거예요」
「!」
번쩍,바스디아는 도끼를 겨눈 . 그 시선의 끝에는, 분노로 조금씩 떨고 있는 부보비오의 모습이 있었다.
「부고오오오오!」
자신을 무시하고 이야기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분노가 끓었부보비오가, 소리를 내며 대검을 휘두른다. 그러자, 오크 나이트들이 묻혀있는 지면이 모코모코 움직이기 시작했다.
역시 오크를 즉사시킬 수 있다는 정도로 깊은 구멍을 팔 수 없어서, 머지않아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지 반다르는 냉정했다.
「 리타, 사리아, 그리고 모두도 없는데 끝장을.바스디아는 나와 노블 오크를 쓰러뜨리죠」
「큭, 알았어!」
정말로 괜찮은 것일까 생각하면서도, 앞으로 나선다바스디아.
그녀의 배후에서, 간신히 지면에서 나온 순간 글레이브나 할버드, 발톱으로 파내지고 목숨을 잃는 오크 나이트의 비명이 울린다.
「브오오오!」
마치 벽이 있는 듯한 박력에,부보비오가바스디아를 향해서 돌진.대검을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그녀의 머리를 노리고 내리친다.
『오른쪽에 회피』
바스디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치명적인 일격을, 직감에 따라 피하고 있었다.
「풋, 부아아아앙!」
필살의 일격을 피하지 않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부보비오는 내려친 대검을 강제로 되돌리고, 찌르기를 날렸다.
『왼손에 반보』
그 찌르기도,바스디아는 정신이 들면 회피하고 있었다.
「쳐…부! 부! 부오오! 부고고오오!」
두 번 연속 회피당한 것에 당황했는지,부보비오는 연달아서 공격을 개시했다.
횡베기의 [슬래시], 대각선 위의 [ 베기], 머리, 몸통, 배를 노리고 [삼단 찌르기], 목, 배, 다리를 노리는 [ 삼단 베기].
모두 맞으면, 아무리 단련된 육체에 뛰어난 방어구를 입고 있어도 치명상을 입겠지 흉악한 무예의 공격.
그 모두바스디아는 회피하고 있었다.
대체 왜!? 어째서 이 암컷 구울은 이렇게 빨리 움직인다!? 무적의 것이어야 할 나의 검이 왜 통하지 않는다!
부보비오의 얼굴에는, 분노를 넘어 바스디아에 대한 공포조차 드리워져 있었다.
(왜, 나는 피하는 것이 가능한거야!?)
그리고바스디아도 놀라고 있었다. 확실히, 이렇게 싸우면서 안 건데부보비오의 기량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다. 자신과 같은 정도이다.
그러나, 그런데도 기본이 되는 신체 능력이 너무 다르다. 한 번이나 두 번은 운이 좋으면 회피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연달아서 공격받아서는, 잘리고 뒹굴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바스디아에는 왠지 죽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았다.
오른쪽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느끼고, 그대로 하니 아까까지 자신이 있던 곳에 검이 내리쳐졌다.
반보 뒤로 물러나지 않으면 안 된다고 , 그대로 한 자신의 앞에 칼끝이 통과했다.
마치 미래가 보이는 것처럼, 죽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 수 있다. [미래 예지]의 스킬도 취득한 것 같다.
(그런가, 이게 반의 원호인가!)
깨어날 정도는 서늘한 , 부드러운 손길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 죽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건 , 그 손이었다.
[영체화]시킨 반다르의 팔이, 바스디아의 등과 일체화하고 있다. 그 팔을 통해, 반다르는 항상 발동하고 있는 [위기감지:사]를 에 사용하고 있었다.
[위기감지:사]는 죽을 위험을 감지하는 술이라서, 일격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주부보비오의 공격을 감지 할 리가 없다.
이게 일격의 대미지는 가볍지만 공격 횟수로 코볼트의 검이라면, 혹은 부보비오가 냉정함과 여유를 잃지 않고 페인트를 섞고 있으면, [위기감지:사]에게 감지되지 않기 위해서, 여기까지 일방적으로 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머리에 피가 올라, 초조함, 무서워해부보비오는 냉정함과 여유를 잃고, 일격 필살의 공격을 반복하고 있다.
원래 부보비오,부비디스,부기부리오의 형제는 라는 종족 전체의 묶음 안에서는 너무 약했다.
그것은 선천적인 수준이라기보다는, 태어난 후의 환경과 부고간의 교육 방침의 실패에 원인이 있었다.
이 마경에부고간이 무사히 에서 태어난 그들은, 태어난 순간부터 자신에게 시중드는 하위 종족의 오크와 고블린이나 코볼트들의 노예 밖에 주위에 없다.
대체로의 일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신체 능력으로 어떻게든 되고, 적은 기술을 높이지 않아도 무기를 휘두르면 쓰러뜨릴 뿐.
당연히 연찬을 게을리 해서, 아래만 상대하니까 레벨도 오르지 않고, 무술계 스킬은 3 . 습득이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마법은 기억하려고 하지 않는다.
겨루는 라이벌도 자신과 같은 정도의 형제이므로, 절차탁마하기 편한 공훈의 쟁탈전이 흐르고 만다.
만약 여기가 그 밖에도 여럿노블 오크나 그것에 필적하는 마물이 존재하는 대륙 남쪽의 큰 거울 같은 가혹한 환경이라면,부보비오들도 살아남기 위해서 게으른 여유 따윈 없었을 것이다.
만약 부고간이「아이는 보지 않아도 멋대로 자랐아이가 뛰어나고, 자신이 손을 대고 성장시켜야만 아이는 열등다」라는 노블 오크의 가치관을 버리고, 스스로 아들들을 단련시키고 있으면 무술도 마법도 높은 기량을 갖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제로 만든 것은 격하의 상대에게 승리를 얻었, 바보 아들이 세마리.
그래도 지금까지는 문제 없었다. 실제로, 상대가 격하 뿐이었으니까.
그러나바스디아들 구울은 오크들보다 훨씬 근면하게 연구를 쌓고, 기량을 닦고 있었다.
거기에 반다르와 타레아에서, 모험자 이상의 무장을 제공되었다.
그리고 마법의 원호에 [권속 강화]의 효과까지 더해지면, 랭크 1분의 차이 정도는 메워지기는커녕 추월해 버린다.
그래도 원래대로라면 바스디아가부보비오에 상처 없이 이기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반다르의 원호로 그녀가 죽는 일은 없다.
일대일의 싸움에서 한쪽이 죽지 않는다면, 이미 승패는 명확하다.
「브힉,부힛」
숨을 헐떡이는 부보비오의 움직임은 눈에 띄게 둔해지고, [무투술]도 내지 않게 되었다.[무투술]는 사용할 때 마력을 소비하지만, 이 경우는 마력과 체력 쌍방이 다한 것이다.
「[절단]!」
「부기!」
그리고, 공세로 전환했바스디아의 도끼를 받아 부보비오의 팔이 절단되었다.
그대로 가차 없이, 답례처럼 무예를 연속으로 발한다. [츠요시],[ 대응],[슬래시].
참지 못하고 도망치려고 몸을 비튼 부보비오의 후두부에, 투척술의 무예[돌진]가 탄 바스디아의 도끼가 꽂혀, 그대로 앞에 쓰러졌다.
「쓰러트린… 쓰러뜨렸다, 반! 노블 오크를 우리들이 쓰러뜨렸어!」
강적을 쓰러뜨린 것에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한 것으로, 흥분하고 있는걸까. 달려온 바스디아에 샘의 짐받이에서 붙잡히, 휘둘리는 반다르.
「쓰러뜨렸, 쓰러뜨렸으니까 내려줘」
바스디아에 기뻐하는 것은 기쁘지만, 시야가 격렬하게 상하 좌우로 마구 날뛰는 것은 별로 기분 좋지 않다. 다른 구울들도 환성을 올리는 것에 열중해서 멈추지 않고.
하지만, 목적대로 제대로 경험치가 바스디아에 들어온 것은 다행이었다.
반다르는 저주의 탓으로 경험치를 자력으로 손에 넣지 않고, 손에 넣어도 이미 100레벨이기 때문에 쓸데없게 된다. 그러면 경험치가 유효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바스디아가 쓰러뜨리게 하고 싶었다.
「게다가 이 녀석들의 부친이 ㅡ」
「부고아아아!」
반다르의 말을 막듯이, 마을의 중에서 가장 큰 집에서 소리가 들렸다. 동시에 집의 벽이 안쪽에서 부서지지만,그 파괴음만이 덮어 버렸다.
나타난 것은, 삼미터를 훌쩍 넘는 거대한 노블 오크. 도신이 두미터 정도의 거대한 마검을 들고, 화려한 갑옷을 입고 있다.
그 모습은, 반다르들도 볼 수 있었다.
엄청난 박력에 말을 잃고, 조금 전까지의 흥분도 사라져 떨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무리는 없, 상대는 진짜 노블 오크. 드래곤에 필적하는 마물이다.
그 틈에 바스디아의 손에서 스르르 빠져 나온 반다르는, 분노한 노블 오크,부고간의 위협을 [위기감지:사]를 사용해서 분석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는지.
이대로바스디아와 협력해서 싸우는 경우…무엇을 해도, 하지 않아도 바스디아는 죽는다.
자디리스들을 기다려, 마법 중심에서 싸우는 경우…무엇을 해도, 하지 않아도 자디리스를 포함한 복수의 후위로, 전위의 구울이 죽는다.
비가로를 중심으로 전술을 가다듬었다면…뭘 해도, 하지 않아도, 운이 좋든 나쁘든비가로가 죽는다.
자디리스,비가로,바스디아를 메인으로 하고, 자신과 샘들 전원의 힘을 합쳐 경우…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운이 좋아도 몇명인가는 죽을 것이다.
반다르가 단독으로 부고간에 도전하고, 모두가 원호를 경우… 절반 이상의 확률로 자신은 죽지만, 자신 이외는 할 이하의 확률로 밖에 죽지 않는다.
「그럼, 원호 부탁합니다」
어? 누군가가 그렇게 놀라기 전에 반다르는 무속성 마법의 [비행]로 살짝 공중에 떠오르면서,탄환같은 속도로 부고간을 향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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