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일 수 없는 말랑말랑한 내 몸을 휙 들어올리는 젊은 여성.

그리고 , 그 사람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옷을 걷어 가슴을 드러냈다.

무심코 경악하는 나였지만,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몸이 멋대로 움직이고 만다.


츄.


그런 효과음이 어울릴 것 같은 행동.

즉, 나는 자신의 의지와는 별로 망설이지 않고 가슴에 입을 대고, 힘껏 달라붙었다.

나의 전력의 빨아들임에 반응하듯, 여성의 육체에서는 달콤하고 매혹의 액체가 흘러나오고, 나의 목을 통과했다.


꿀꺽꿀꺽 목을 울리면서 만족할 때까지 , 생명의 원천이 되는 우유를 마신다.

그리고, 배가 부르게 되었을 무렵에 와서야, 겨우 나는 이해했다.

이 사람 , 나의 엄마인 것이라고.

이런 젊은 사람이 어머니라니….

이세계 전생, 최고야!




 ※ ※ ※




자 그럼, 이러저러해서 아이로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나였지만, 역시 신경 쓰이는 일이 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 「마법」의 존재일 것이다.

보아하니, 내가 있는 방에는 조명 기구는 없다.

이건 평소부터 마법으로 빛을 내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는 것은.

이 세계에서는 마법을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것일 가능성이 있다.

결국은, 나도 마법을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것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이다.

자유자재로 마법을 사용하는 자신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당장 해보지 않겠나.


「아우」


작은 손바닥을 위로 내밀듯이 ,「조명」라고 영창했다.

하지만, 현실은 비정하다.

전혀 발음할 수 없었던 것이다.

몇번이나 몇번이나 마법을 사용해 보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귀여운 목소리를 내는 나를 눈치챈 모친이 모습을 보러와,달래준 시점에서 나의 마법 도전은 끝났다.


안타깝다.




 ※ ※ ※




그 후, 우유를 마시고를 반복했다.

그때부터 몇 번인가 마법에 도전해 보았지만, 한 번도 발동한 기색은 없다.

라고할까, 희미한 단서조차 잡지 못한 상태이다.

거기서, 한 번 어프로치를 바꾸어 보기로 했다.


다행히 가족이 눈 앞에서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볼 기회는 몇 번이나 있다.

발음도 그렇지만 , 우선 어떻게 마법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제일일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마법을 발동하는 순간을 차분히 관찰하기로 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것일까.

아직도 마법을 성공시키는 것은 할 수 없지만 하나의 깨달음을 얻는 것에는 성공했다.

아무래도, 마법을 사용하려면 「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알기 쉽게, 그 힘은 마력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을까.


어머니는 마치 전구의 스위치를 누르듯이 , 가볍게 조명이 되는 빛을 내는 마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저 흥얼거리는 것만으로 할 수도 없는 모양이었다.

매번, 반드시 손가락을 세우고 나서 몇 순간을 두고 나서 「조명」라고 칭찬하고 있다.

그 모습은 , 자신의 몸 속에서 어떤 「힘」를 짜내 것처럼 보였다.

확증은 없지만, 아마 마력을 꺼내고 있는게 아닐까.

그렇다면, 마법의 사용에는 단계를 밟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른다.


우선은, 내 안에 마력을 찾아낸다.

어차피 아직도 주문을 주창하기 위한 발성 기관은 완성되지 않았다.

마력을 찾아내, 철저하게 단련하는 것이 재미있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해서 나는, 나날의 생활을 마력 트레이닝에 맞췄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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